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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73

숲속의 작은 집 1회-박신혜와 소지섭 흥미롭게 시작한 오프 그리드 실험 나영석 사단의 예능이 새로운 단계로 넘어서기 시작했다. 충분히 예견된 방향이라는 점에서 놀랍지는 않다. 나영석 사단이 추구하는 예능의 끝은 이미 노르웨이 공영방송인 NRK에서 방송한 다양한 예능이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여행에서 얻은 힌트로 삼시세끼를 해먹던 그들은 이제 오프 그리드까지 진입했다. 슬로 티브로 간다; 박신혜와 소지섭 내세운 나영석 사단의 새로운 진화된 예능 제주 깊은 산 속에 두 채의 집이 지어졌다. 그리고 그곳에는 오프 그리드다. 전기도 물도 자생적으로 해결해야 한다. 시대가 변하며 전기는 태양열로 쉽게 얻어낼 수 있다. 물이 문제일 뿐 오프 그리드라고는 하지만 충분히 도전해 볼만한 환경이다. '자발적 고립 다큐멘터리'라는 주제는 방송이 시작되며 왜 이렇게 잡았는지 알 수 있게 한다. 기.. 2018. 4. 7.
나영석 피디 숲속의 작은 집과 김태호 피디 무한도전 가을 복귀 나영석 피디가 새로운 예능을 촬영 중이다. 쉼 없이 달린다는 느낌을 받을 정도다. 이번에는 소지섭과 박신혜와 함께 제주에서 미니멀 라이프를 실현한다. 나영석 사단 예능의 심화 편으로 들어가고 있는 느낌이다. 김태호 피디는 가을에 무한도전으로 다시 돌아오겠다고 했다. 마지막이 아닌 쉼이라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쉼을 품고 쉼을 얻고; 나영석과 김태호 혹은 김태호와 나영석, 예능 천재들은 현재 진행형이다 우리 시대 가장 뛰어난 예능 피디는 누가 뭐라 해도 김태호 피디와 나영석 피디다. 과 시절부터 언급되었던 이들의 구도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물론 김 피디가 MBC에 묶여 있으며 운신의 폭이 좁아졌다는 점에서 대중적 선호도는 나영석 피디가 월등하게 높아진 것도 사실이다. 나영석 사단이라 이야기되는 이들은.. 2018. 3. 14.
민병훈 감독 군함도에 대한 분노 공감할 수밖에 없다 영화 를 둘러싼 논란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 이 영화에 대한 논란은 어쩌면 일본 측에서 언급할 수 있는 문제다. 이미 제작 과정에서 일본 측의 우려 표시가 있기도 했었다. 이 영화는 우리가 잊어서는 안 되는 역사를 이야기하고 있다는 점에서 특별함으로 다가온다. 하지만 그 의미와 상관없이 형식이 주는 독점적 권력은 씁쓸하다. 규모 전쟁 시대;거대 영화 재벌들의 독과점 논란, 극단적인 돈벌이 갑질 공정위 조사 대상이다 CJ와 롯데는 거대 영화 체인을 가지고 있다. 메가박스 역시 존재하지만 주인이 바뀌면서 두 재벌가에 비해 시장 지배력이 상대적으로 약해진 것은 사실이다. 두 재벌가가 운영하는 극장은 대한민국 스크린을 장악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저 극장만 있는 것이 아닌 배급과 제작을 함께 하고 있.. 2017. 7. 27.
주군의 태양 17회-소지섭과 공효진 귀신도 막지 못한 사랑 해피엔딩 장식한 옥상키스 375일 동안 해외에 나가 있던 태양은 다시 돌아왔습니다. 우연하게 주군과 만나게 된 태양은 귀신도 보이지 않는 당당한 여인이 되어 있었습니다. 주군 앞에서 술도 아무렇지도 않게 마실 정도로 태양은 전혀 다른 사람처럼 보였습니다. 하지만 주군의 눈에는 태양의 이런 허세도 아무런 의미가 없었습니다. 태양이 떠나있던 375일 동안 한 번도 그녀를 잊은 적이 없었던 주군이었기 때문입니다. 귀신도 막을 수 없었던 주군과 태양; 사랑이란 무엇인지에 대한 정의를 다시 내린 주군과 태양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연락도 없던 태양을 우연하게 발견한 주군은 반갑고 즐겁기만 했습니다. 미국으로 향하기 전 자신이 알고 있는 태양은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보다 세련된 의상에 당당하기만 한 태양의 발언들 모두 그녀가 분명 변했다는.. 2013. 10. 4.
주군의 태양 16회-소지섭과 공효진 375일 만의 재회가 던지는 의미 마지막 한 회를 앞둔 은 1년 이라는 시간을 통해 마지막 회를 준비했습니다. 귀신을 보는 능력을 이제는 버리고 싶은 태양이 기억을 잃었던 3년 동안 자신과 함께 했던 남자와 함께 사진 속의 그 장소로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귀신 보는 능력이 사라질지 알 수는 없지만, 자신을 위해 행복해지기 위해 모든 것을 건 태양의 복귀는 그래서 흥미롭기만 합니다. 귀신과 이별을 하게 된 태양; 이해와 배려를 배운 주군, 1년의 기억을 잃은 태양 어떻게 될까? 주군을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을 위해 기억을 되찾는 여행을 선택한 태양은 귀신을 보는 자신의 능력도 이제는 그만 끝이기를 바랍니다. 태양이 조난을 당했을 때 구해주었던 남자 진우와 함께 미국으로 향하는 태양은 주군에게 "꺼져"라는 말을 듣기를 원했습니다. 그게 그들.. 2013. 10. 3.
주군의 태양 15회-소지섭과 이별 선택한 공효진, 이천희는 어떤 역할일까? 한나와 희주라는 쌍둥이 자매의 이야기는 모두 마무리되었습니다. 주군을 15년 동안 힘겹게 만들어왔던 사건이라는 점에서 중요했습니다. 의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사건이 2회를 남긴 상황에서 마무리되었다는 사실은 남겨진 남자가 그만큼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의미 일 것입니다. 15년 전 사건의 진실은 모두 풀렸다; 태양과 3년을 함께 했던 진우, 이 남자는 과연 어떤 역할일까? 동화와 현실 사이에서 방황하던 태양은 현실적인 여자가 되기로 결정합니다. 그 현실이라는 선택에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주군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너무나 사랑하기 때문에 그 남자에게 방해가 되지 않도록 자신을 희생하겠다는 태양의 선택은 그 누구도 만족할 수 없는 이기적인 선택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건 누구에게도 행복할 수 없는.. 2013.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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