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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27

JTBC 뉴스룸-여운계와 김영애 그리고 고영태와 우병우, 아름다운 업과 추한 업보 췌장암으로 별세한 김영애의 발인이 있던 날 앵커브리핑은 손석희 앵커가 과거 인연으로 풀어갔다. 안타까운 이별을 기억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과거의 인연을 통해 개인적인 의미를 담고 그녀들의 연기혼을 공유하며 가치를 이야기하는 앵커브리핑은 그렇게 묵직하게 다가왔다. 업과 업보 사이; 손석희 여운계와 김영애 인연, 최순실 고영태와 우병우의 인연 우병우는 다시 한 번 영장 청구가 기각되었다. 혐의 사실에 대해 법적인 공방을 할 이유가 있다며 영장 전문 판사는 우병우를 구속할 수 없다고 했다. 범죄 사실이 명확하게 소명되지 않았으니 구속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영장판사의 주장은 그들은 범죄자가 아니라는 의미다. 우병우 수사는 초기에 적극적으로 이어지지 않으며 충분히 예고된 사태였다. 검찰이 적극적인 수사를 포기.. 2017. 4. 12.
손석희 앵커 브리핑과 Fading away 언론 자유 위한 의지 누가 폄하하나? 손석희 앵커가 선언을 했다. 언론 자유를 제대로 지킬 수 없다면 자리에 연연하지 않겠다는 선언을 그가 진행하는 뉴스에서 밝혔다. 이 정도면 전쟁 선포나 다름이 없다. 종편의 역사를 완전히 바꿔버린 존재는 손석희다. 세월호 참사와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를 통해 지상파 언론을 압도한 진실 보도의 힘은 곧 손석희라 할 수 있다. 홍석현 대선 출마설;Fading away로 선언한 손석희의 다짐, 언론의 자유 위해 사직서 준비했다 오늘 방송된 JTBC 뉴스룸의 모든 것은 손석희의 앵커 브리핑이었다. 박근혜는 21일 검찰 출석을 한다. 중요한 화두가 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우리가 손석희가 끄집어낸 '앵커 브리핑'의 그 말들에 주목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 안에 우리가 그토록 갈망하는 언론의 자유가 담겨져.. 2017. 3. 21.
JTBC 뉴스룸-정유라 체포 손석희가 바꾼 풍경, 언론의 역할을 말하다 독일에서 도주를 하고 있던 정유라가 덴마크에서 체포되었다. 현지 취재를 하고 있던 JTBC 취재팀에 의해 체포된 정유라는 국내로 소환될 예정이다. 물론 여전히 많은 문제들이 남아 있기는 하지만,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를 시작하고 마무리할 마지막 퍼즐이 맞춰지려 하고 있다. 언론의 역할;정유라 체포와 박근혜의 언론 플레이는 가이드라인 배포를 위한 악의적인 행동 정유라가 덴마크 집에서 경찰에 체포되었다. JTBC 이가혁 기자는 연말 독일로 넘어가 취재를 하고 있었다. 다양한 취재를 하던 그는 정유라의 은신처 제보를 받고 현장을 찾았고, 집 앞에서 며칠을 기다리며 정유라와 인터뷰를 노렸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창문에 이불까지 덮으며 숨기에 급급한 정유라를 밖으로 꺼낸 것은 덴마크 경찰이었다. 한국과 독일에서 .. 2017. 1. 3.
뉴스룸 빈자일등이 거대한 촛불의 물결 만들어 세상을 바꾼다 왕실장이자 법률 미꾸라지라는 별명이 붙은 김기춘도 이제는 끝이 보이는 듯하다. 세상에서 가장 똑똑하다고 스스로 자신하던 김기춘은 국민이 찾은 증거들로 인해 처절하게 무너지고 있다. 박영선 의원에게 보내진 증거 영상들은 김기춘이 얼마나 간사한 존재인지 잘 보여준다. 국정조사에서도 촛불은 그렇게 빛나고 있었다. 탄핵 D-1;부처를 움직인 난타의 등불, 김기춘도 무너트린 촛불의 힘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 청문회이지만 정작 최순실은 없었다. 최순실은 구속되어 있지만 거짓말로 청문회 참석을 거부했다. 엄중한 현실 속에서도 민정수석으로 모든 것을 알고 있는 우병우는 장모와 함께 도주했다. 최소한 법조인이라면 누구보다 법 앞에 당당해야 했지만, 우병우는 당당하기보다는 도망치는 것을 선택했다. 옹졸하고 치졸한 자.. 2016. 12. 8.
뉴스룸 손석희 앵커 브리핑 유착 없이 팽창없다 재벌 총수 9명이 한꺼번에 국회 청문회에 나왔다. 이런 기이한 장면은 대한민국의 정경유착이 얼마나 일상적이었는지 잘 보여주는 대목이라 부끄럽다. 28년 전 자신들의 아버지들이 정경유착을 이유로 비판을 받았고, 이제는 재벌 2, 3세들이 나와 더 비대 해진 부패의 민낯만 드러냈을 뿐이다. 탄핵 D-2;모르쇠 재벌 몰아붙인 주진형 Say Something 정경유착 고리 끊을 수 있을까? 박근혜는 새누리당 이 대표와 정 원내대표를 만나 자신은 물러날 뜻이 없음을 밝혔다. 탄핵을 받아도 어쩔 수 없다며 마지막까지 새누리당 의원이 탄핵을 막아 달라는 요구를 하는 게 전부였다. 자신은 탄핵을 받으면 헌재를 지켜보겠다는 의지만 보였다. 박근혜가 헌재에 미련을 두는 이유는 명확하다. 현재 헌재가 철저하게 정치적으로 자.. 2016. 12. 7.
뉴스룸 손석희의 앵커 브리핑-고백과 자백 그리고 김기춘과 박근혜 '고백'과 '자백' 그리고 '진퇴'와 '퇴진' 비슷하지만 전혀 다른 말들. 그리고 김기춘과 박근혜. 그들의 수사修辭들 속에 드러나는 가증들. 국민은 모른다고 생각한다. 겨우 300명의 국회의원들과 한 명의 대통령. 그리고 고위 공무원들은 5000만 국민은 여전히 개돼지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 진퇴와 퇴진 속 표리부동 한 권력;가증스러운 꼼수에 국민은 분노하고, 새누리당은 국민을 비꼰다 친박은 자신들이 다시 세상의 중심이 되었다고 확신하는 듯하다. 박근혜가 대국민 담화로 말도 안 되는 폭탄을 던지니 다시 국민은 개돼지가 되었다고 생각하고 있다. 광장의 촛불은 모두 빨간색으로 물들었다고 자신한다. 스스로 빨간색을 선택한 그들은 다양한 색을 가진 광장의 국민에게 '빨갱이'라고 외친다. 비박이 흔들린다는 말은 .. 2016.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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