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스튜어드십 코드1 조양호 대한항공 경영권 박탈 재벌가 오너 리스크에 대한 경고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대한항공 사내이사 연임에 실패했다. 조 회장과 가족들의 갑질이 세상을 떠들썩하게 하며 책임지는 행동이 없었던 그들에게 강력한 경고가 내려진 셈이다. 그동안 오너 리스크를 안고 가야만 했던 재벌가에게도 이제는 경종이 울릴 수밖에 없다. 철옹성으로 불리던 재벌가도 이제 더는 안전지대가 될 수 없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준 사례가 바로 조 회장의 대한항공 사내이사 연임 실패다. 한진그룹에서 가장 큰 곳은 당연하게도 대한항공이다. 이곳에서 경영 배제를 당했다고, 조 회장이 그룹에서 완전히 물러날 가능성은 적다. 조 회장 일가의 지배 구조는 여전히 강력하다는 사실을 이번 주주총회 결과는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사회적 지탄을 받았음에도 대한항공 사내이사 연임안 투표에서 찬성 64... 2019. 3. 2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