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앵커브리핑30

손석희의 앵커브리핑-일본 악랄한 혼네와 토착왜구의 발악 일본의 속내는 이미 드러났다. 하지만 힘을 모아야 할 국내 정치판은 여전히 하나가 되지 못하고 있다. 그저 권력욕에 빠진 채 문 정부만 비판하면 그만이라는 이들의 행태는 국민들까지 분노하게 하고 있다. 노골적으로 친일을 외치는 무리들까지 나서며 매국을 하기에 여념이 없다. 명확해졌다. 토착 왜구들로서도 더는 물러날 곳이 없다는 확신을 가진 듯하다. 아베도 그렇듯 자신들 역시 여기서 밀리면 끝이라는 두려움까지 가진 듯하다. 과거와 달리, 국민들의 분노는 거세고 차갑다. 쉽게 달아오르고 끝날 수준이 아니라는 의미다. 그런 점에서 그들은 더 두려워한다. ""나는 지금 꿈의 나라에 와 있네" 그는 19세기, 메이지 시대의 일본을 마음 깊이 사랑했습니다. 작가 '라프카디오 헌' (1850~1904). 아일랜드계 .. 2019. 8. 8.
손석희의 앵커브리핑-기시 노부스케와 박정희, 그리고 문재인과 아베 잘못된 과거를 제대로 청산하지 못하면 문제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한일 관계가 바로 그렇다. 청산해내지 못한 역사는 그렇게 부메랑처럼 다시 우리를 괴롭힌다. 일본의 침략을 당연하다 외치는 자들이 여전히 존재한다. 일본의 장학금을 받아 공부해 친일을 당연하게 여기고 설파하는 자들이 사회 곳곳에 뿌리내리고 있다. 친일파 청산을 막은 이승만은 그들에게는 칭송받는 존재다. 국민을 버리고 홀로 도주하더라도 친일파만 구하면 그는 영원히 칭송받을 수 있는 존재가 될 수 있다. 그들에게 일본은 조국이나 다름없으니 말이다. 친일파 청산을 막은 이승만과 그렇게 힘을 키운 토착 왜구들은 아베와 싸우는 현 정부가 눈엣가시일 뿐이다. "1961년 8월, 군부 쿠데타를 일으킨 지 석 달이 지난 후 당시 국가재건최고회의 박정희.. 2019. 8. 7.
손석희의 앵커브리핑-방사능 오염 도쿄 올림픽 개최되어야 할까? 일본에서 2020년 올림픽이 개최된다. 하지만 개최가 과연 정당한가에 대한 우려가 심각하게 부각되고 있다. 방사능 오염이 심각한 일본에서, 그리고 전쟁을 갈구하는 집단 광기가 되살아나고 있는 그곳에서 평화를 주제로 한 올림픽이 가당키나 한지 의아하니 말이다. 역사를 왜곡하고 과거사에 대한 진정한 사과도 없다. 무역을 정치적 수단으로 삼아 경제 보복을 하는 아베 집단의 행태에 전 세계가 분노하고 있다. 트럼프를 닮고 싶어 안달이난 아베로서는 뿌듯한 마음이 가득할지 모르지만, 기본적인 세계 무역 질서를 파괴한 일본의 행태는 시간이 갈수록 스스로 고립을 자초할 뿐이다. 이런 상황에서 국내에서는 국민들의 대대적인 불매운동이 일어나고 점점 확산 분위기다. 독립운동은 못했지만 불매운동은 하겠다는 국민들의 외침은 그.. 2019. 7. 26.
손석희의 앵커브리핑-차라리 뺑뺑이가 더 공정한 병역 의무 미국인 스티브 유에 대해 비자 발급이 가능해졌다는 소식이 들렸다. F-4 비자를 자신이 살던 지역인 LA 총영사에 신청했던 스티브 유는 발급할 수 없다고 하자 법정에 호소했다. '재외국민법'에 의해 군대를 기피한 자도 만 38세가 되면 비자 신청을 반려할 수 없다는 것이 결정적 이유가 되었다. 악의적으로 군면제를 받기 위해 국가까지 바꾼 자다. 이에 대한 대중적인 분노는 클 수밖에 없다. 철저하게 대중을 농락한 죄는 17년이 지난 후에도 크게 달라질 수 없다. 병역의무를 다하지 못하는 자는 어떻게 되는지 그 표본 모델이 바로 스티브 유였다. 병역 기피자에 대한 사회적 형벌의 기준이었다는 의미다. "태국의 스물한 살 청년들은 매년 4월이 되면 한자리에 모여서 울고 웃습니다. 그들은 항아리같이 생긴 동그란 .. 2019. 7. 12.
손석희의 앵커브리핑-일 최악의 현대사까지 꺼내든 아베의 속셈 아베와 극우주의, 그리고 토착왜구. 이 단어들이 향하는 곳은 하나다. 바로 분노다. 그들에 향한 분노는 서서히 하지만 뜨겁게 달아오를 수밖에 없다. 아직 임계점에 다다르지 않았을 뿐 그 열기는 점점 달아오를 수밖에 없다. 잘 보이지 않지만 어는 순간 폭발하게 되는 상황들은 우린 경험치로 알고 있다. 대한민국은 역사적으로 단 한 번도 편안하게 살아본 적이 없다. 흉폭한 강대국들이 있었다. 외침은 넘쳐났고, 전부를 내주듯 위기에 빠져 있는 시간들도 많았다. 권력을 잡은 자들은 스스로 무너지거나, 적에게 충성을 맹세해도 민초들은 단 한번도 굽히지 않았다. 결국 현재의 대한민국을 만든 것은 국민이었다. 아베 정권의 황당한 몽니에서 보인 행동을 봐도 충분히 과거의 역사가 그대로 드러나고 있다. 친일이라 해도 과언.. 2019. 7. 11.
손석희의 앵커브리핑-10주기 노무현과 달빛동맹, 그리고 새로운 노무현 노무현 서거 10주기 수많은 이들은 그를 찾았다. 같은 시기 미국 대통령으로 자주 만날 수밖에 없었던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서거 10주기를 많아 봉하마을을 찾았다. 이례적인 방문에 많은 이들은 주목했고, 부시 전 대통령은 직접 그린 자화상을 권양숙 여사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벌써 1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그 긴 시간 동안 무례배와 같은 시대도 있었지만, 다시 광장에 모인 국민들은 촛불 혁명으로 부당한 권력을 끌어내렸다. 그렇게 출범한 문재인 정부는 악전고투 중이기는 하지만 뿌리 깊은 적폐들과 싸우고 있는 중이다. 뿌리 깊게 내린 적폐는 쉽게 제거되기 힘들다. 천지개벽이 일어나지 않는 한 한꺼번에 모든 것을 도려낼 수는 없는 일이니 말이다. 그렇다고 과거 독재자들처럼 강압적으로 적폐 청산을 할 수도 .. 2019. 5. 24.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