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어설픈 전투 장면1 계백 10회-어설픈 전투 장면보다 중요했던 것은 의자의 통치 철학 이었다 계백의 의자에 대한 오해가 풀리고 서로 협력해서 백제가 그토록 가지고 싶었던 가잠성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곧 의자가 교기를 넘어서 백제의 차기 황제가 될 수 있는 시발점이 되었고 계백의 화려한 부활이 시작되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계백, 뭔가 어설픈 비주얼 하지만 흥미로웠던 가치관 형제라고 불리기까지 했던 의자가 자신의 아버지를 죽이고 자신을 신라의 포로가 되어 살도록 만들었다는 것은 지독한 복수심을 만들어냈습니다. 죽어도 죽을 수가 없는 이 분노는 계백을 '이리'라는 별명을 가질 수 있게 만들었고 적장인 김유신마저 자신의 사람으로 만들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말을 하지 못하는 줄 알았던 김유신은 의자 왕자라는 말에 말문이 트이고 미친 듯 분노하는 계백의 모습을 보며 자신의 사람이 될 수도 있.. 2011. 8. 2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