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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서3

화유기 1회-이승기 못된 손오공과 차승원 착한 우마왕 첫 방부터 터졌다 홍자매나 출연진들 모두 신작인 는 중요했다. 이승기에게는 전역 후 첫 작품이라는 점에서 중요했다. 차승원 역시 오랜 만의 드라마라는 점에서 중요했다. 홍자매 역시 하락세를 타고 있는 상황에서 반전이 절실했다. 그런 점에서 첫 방은 모두에게 간절함으로 다가왔다. 못된 손오공 이승기 화려한 복귀; 서유기 기본 틀에서 홍자매 특유의 상상력이 하나가 된 화유기 흥미로웠다 우리에게 는 너무 익숙하다. 아니 한자 문화권을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손오공이 등장하는 는 스터디셀러다. 일본과 한국에서는 이를 재창조하는 과정에서 만화로 만들어져 큰 사랑을 받기도 했다. 이후 수많은 영화의 소재가 되어 다양한 방식으로 재해석되며 여전히 는 긴 생명력을 과시하고 있다. 나이든 스님과 손오공, 그리고 사오정과 저팔계라는 기본적.. 2017. 12. 24.
동이 59부-반전 이끈 인원왕후는 킹메이커였다 궐 안에서 벌어지고 있는 수많은 음모들은 모두 자신들의 권력을 유지하거나 되찾기 위한 탐욕에서 시작합니다. 그런 탐욕들은 수많은 병패들을 만들어내고 이를 통해 죽음을 불사하는 상황들은 악순환만을 만들 뿐이지요. 장무열의 권력에 대한 무한한 갈증은 숙빈에게 칼을 겨누며 끝이 났습니다. 인원왕후의 태도변화, 연잉군을 품었다 숙종이 궁을 비운 사이 진행된 장무열의 계략은 마침내 성공하는 듯 보였습니다. 세자를 궁지에 몰아넣는 일까지 서슴지 않았던 장무열은 기세등등하게 숙빈에게 칼을 겨누었지만 오히려 그는 역적이 되고 말았습니다. 모든 선택권을 쥐게 된 인원왕후가 장무열이 아닌 숙빈의 손을 들어주었기 때문이지요. 숙빈이 스스로 중전의 자리를 거부해서 만들어진 자리에 오른 인원왕후로서 그런 상황들이 의심스럽기만 .. 2010. 10. 12.
동이 55부-인원왕후보다 돋보인 숙빈의 선택 장희빈이 숙종에게 사약을 받고 죽자 희빈을 대신해 중전에 오를 인물은 숙빈이 아닌 다른 이였습니다. 천민 출신의 숙빈이 중전이 된다면 자연스럽게 천민 왕이 탄생할 수밖에 없다는 중신들의 반대와 세자를 위기에 몰아넣을 수 있는 중전을 포기한 숙빈의 선택은 가 이야기 하고자 하는 핵심이 담겨있었습니다. 숙빈의 중전 포기에 의 메시지가 담겨있었다 스스로 선택한 죽음이지만 죽음 앞에 당당할 수 있는 이는 누구도 없습니다. 자신의 권력에 대한 욕심이 결과적으로 자신뿐 아니라 모든 이를 위기에 몰아넣었음을 알게 된 상황에서 희빈이 느낄 수 있었던 것은 무엇이었을까요? 권력에 대한 집착은 그저 허무한 몰락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음은 권력을 탐하는 모든 이들이 겪어야만 하는 결과일 뿐입니다. 죽음을 앞둔 상황 희빈은 .. 2010.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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