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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자와 거지3

용팔이 7회-김태희는 왜 부당 해고 노동자로 거듭나야만 했을까? 블랙홀처럼 시청률을 빨아들이고 있는 가 본격적인 기지개를 펴기 시작했다. 그동안 누워만 있던 김태희가 주원에 의해 병원 옥상이기는 하지만 바깥 공기를 마실 수 있는 것만으로도 급격한 변화다. 죽어야만 살 수 있는 여진은 그렇게 다른 사람이 되어 세상 밖으로 나서기 시작했다. 세상 밖으로 나선 여진; 거지와 왕자 같은 여진의 또 다른 삶, 그녀가 부당해고 노동자가 되는 이유 평생 깨어나지 못할 것 같았던 여진은 태현의 도움으로 새로운 삶을 꿈꿀 수 있었다. 하지만 그런 행복함을 만끽해보기도 전에 그녀는 다시 죽음의 위기에 놓여야 했다. 자신의 오빠에 의해 그녀는 수술대에서 합리적인 방식으로 살해되기로 준비가 되었기 때문이다. 여진이 자신의 편이라고 생각했던 고 사장마저 오직 탐욕에 눈에 먼 존재일 뿐이라는.. 2015. 8. 27.
나쁜남자 9회-건욱의 복수가 불편하다 복수의 대상을 찾아 오랜 시간 준비를 해왔던 건욱이 본격적인 복수의 칼을 꺼내들고 휘두르기 시작했습니다. 모든 이들이 나름의 복수를 꿈꾸는 상황에서 그 누구도 승자는 될 수 없는 제로섬 게임일 수밖에 없음은 회를 거듭할수록 더욱 강하게 드러나기만 합니다. 건욱은 무엇을 위한 복수를 꿈꾸는가? 집요하게 제작진들은 건욱과 태라에 집착하고 있습니다. 어린 모네와는 부담스럽고 재인과의 관계를 확장하기에는 극적 흐름이 부담스러운 상황에서 로맨틱이 아닌 에로틱함을 극대화하는 태라와의 관계는 매회 자극적인 상황들을 등장시키며 진행되고 있습니다. 단 한 번도 자신의 욕망을 표현해보지 못했던 태라는 나쁜 남자를 만나면서부터 잠재되었던 자신의 욕망이 깨어나고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우연을 빙자한 의도적인 만남들 속에서 태.. 2010. 7. 9.
신데렐라 맨 성공의 열쇠는 권상우 연기에 달렸다! 권상우의 1인 2역과 소녀시대의 윤아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면서 많은 화제를 낳았었던 이 드디어 방송되었습니다. '소피아 어페럴'이라는 재벌집 아들과 동대문에서 카피옷을 만들어 생활하는 인물이 왕자와 거지처럼 서로를 바꿔 살아가는 이야기가 커다란 줄기가 되어줄 이 드라마에서 역시나 핵심은 권상우의 연기일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절대 변하지 않는 권상우의 발음 연기자로서 제대로된 발음은 생명과도 같습니다. 무언극을 하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장애우 연기만 하고 살아갈 수도 없는 것인데 권상우의 좀처럼 안되는 발음은 다시 한번 도마위에 올려질 수밖에는 없을 듯 합니다. 도대체 무슨말인지 알 수없는 웅얼거림은 극의 흐름을 끊어놓는데 혁혁한 공헌을 하고 있으니 앞으로 이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느냐가 무척이나 중요한 선결과.. 2009.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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