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요한은 이삭을 죽였나?1 악마판사 3회-요한의 숨겨진 과거, 그리고 정의는 돈으로 살 수 없나? 요한의 사무실을 폭파시킨 것은 자작극이 아닌 재단의 경고였다. 자신들의 지시나 혹은 의지에 따르지 않는 자에 대한 경고를 이런 식으로 한다는 것을 요한은 알게 되었다. 재단이 어떤 존재인지 확인하는 순간이다. 삼엄한 감시가 이뤄지는 법원을 폭파시킬 수 있는 존재다. 가장 중요한 국가시설에 침입하고 그리고 자신들이 원하면 말 안 듣는 판사의 사무실을 날려 죽일 수도 있다는 사실은 충격적일 수밖에 없다. 그리고 그들이 이 나라를 지배하고 있는 실질적인 존재라는 사실 역시 분명하게 드러났다. 요한이 다음 대상으로 다른 누구도 아닌 차 법무부 장관 아들을 선택한 것도 명확해졌다. 수많은 범죄자들 중 권력과 부를 모두 쥔 자의 아들을 택했다. 재단의 핵심 멤버 중 하나인 이영민을 택한 것은 요한이 공개적으로 기득.. 2021. 7. 1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