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유오성17 신의 6회-기철 음모에 빠진 최영과 은수, 화타는 은수의 스승이었을까? 역전으로 몰린 최영이 과연 어떤 방법으로 위기에서 탈출할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기철의 음모에 의해 완벽하게 역전이 되어버린 최영과 은수. 그들의 운명은 결국 공민왕의 기지가 만들어낼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흥미롭습니다. 기철의 스승이 만난 화타라는 이와 은수는 과연 어떤 관계인지도 궁금증을 부각시키고 있다는 점에서 이야기는 이제부터 시작일 듯합니다. 수술 도구가 같은 화타와 은수, 기철의 스승은 누구를 만났나? 공민왕의 의지와 상관없이 각자의 생각만이 난무하는 상황은 혼란이 분명합니다. 원에 이해 지배당하는 고려에 왕의 위상이 떨어지고 원의 기황후의 오라비인 기철의 위세가 대단한 것은 어쩌면 당연할 것입니다. 철저하게 권력에 기생하는 이들의 속상 상 지배 권력이 해바라기가 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니 .. 2012. 8. 29. 신의 3회-간과할 수 없는 공민왕과 노국공주의 존재감, 그들이 중요하다 24부작으로 준비된 이야기인 만큼 조금의 숨 고르기는 필요할 듯합니다. 첫 주 방송을 하며 핵심적인 사안들을 모두 드러냈던 는 2회 말미 스스로 죽음을 택한 최영으로 인해 고조된 분위기로 3회를 시작했지만 숨 고르기에 들어가며 조금은 느슨한 이야기를 보여주었습니다. 공민왕과 노국공주 그들의 이야기를 놓쳐서는 안 된다 이민호와 김희선이 분하는 최영과 유은수가 중심이라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더욱 신의인 은수의 역할은 그 무엇보다 중요했습니다. 다행스럽게 첫 주 푼수 같은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김희선으로 인해 최소한 주인공의 발 연기는 보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자신의 말을 지키지 못한 죄로 스스로 죽음을 택한 최영과 그런 그를 두고 미래로 갈 수 없었던 은수의 인연은 지독함으.. 2012. 8. 21. 신의 2회-이민호 살리기 위해 신의를 자처한 김희선, 흥미롭다 고려와 원나라와의 갈등을 이야기하는 는 정통 사극은 아니지만 그 어떤 사극보다 강렬하게 역사적인 이야기를 강하게 그려나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친원파와 잃어버린 국가의 자존심을 지키려는 이들의 대립과 갈등은 곧 우리에게 많은 것을 시사할 수밖에는 없을 테니 말입니다. 최영과 공민왕, 신의 두고 벌인 갈등 흥미를 이끈다 '화타'의 전설을 믿고 '하늘의 문'이라 명명된 타임 슬립을 통해 2012년 서울에서 성형외과 의사인 유은수를 데리고 온 최영. 죽을 수도 있었던 노국공주를 힘겹게 살려냈지만 고려 장수의 기개를 짓밟은 공민왕의 어명으로 최영은 스스로 죽음을 택하게 됩니다. 결국 살기 위해 발버둥 치면 죽고, 죽기를 각오하면 살 수 있다는 말처럼 최영의 선택은 은수가 고려 시대에 머물 수밖에 없는 강한 동기 .. 2012. 8. 15. 신의 1회-장풍 장착하고 돌아온 이민호, 흥미로운 귀환이었다 이민호가 새로운 드라마에 출연한다는 소식에 많은 이들이 를 기다려왔을 듯합니다. 하지만 김종학과 송지나 콤비의 복귀 작이라는 점이 더욱 기대를 모았던 것도 사실입니다. 스스로 무협 소설 같은 느낌과 역사에서 '만약if'이라는 설정이 주는 재미가 무엇인지 고민했다는 제작진의 변처럼 기존 사극과는 괘를 달리는 퓨전 판타지 무협 사극의 재미를 선사해주었습니다. 장풍이 아니라, 역사 속 'IF'의 재미를 지켜보는 것이 흥미롭다 타임 슬립이 하나의 장르처럼 되어버린 최근. 일본 원작을 바탕으로 드라마로 제작된 이 끝나자마자 유사한 형식을 지닌 가 방송되게 되었습니다. 방송 전부터 의 기본적인 틀을 도용한 것은 아니냐는 비판도 있었지만 '의사의 타임 슬립'이라는 설정을 제외하고 유사성을 찾기가 힘든 이 작품은 철저.. 2012. 8. 14. 김수로 제 2의 신불사가 되는가? 200억 가까운 제작비가 들어간 사극 가 방송된 지난 주말 한 자리 숫자의 시청률에 머물며 치욕을 맛 봤습니다. 전작이었던 가 첫 방송 시청률이 15.8%였다는 점을 봐도 충격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전작에 대한 아쉬움이 에게까지 전해지는 형국입니다. 신불사에 이어진 CG의 악몽 는 시작과 함께 대규모 전쟁 장면을 선보이며 많은 노력을 기울였음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적용한 CG는 를 능가하지 못하는 유사한 조잡함이었죠. 80년대와 90년대 유행했던 CG의 기본인 '복사해 붙이기'로 거대한 규모를 만드는 방식은 식상했고 티가 나는 거대함은 머쓱해지게 만들었습니다. 피가 튀는 장면들과 말을 타고 추격전을 펼치는 장면들이 경쾌하게 이어지기는 했지만 이미 등의 액션에서 다양한 사극 액션의 재미를 맛.. 2010. 5. 31. 이전 1 2 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