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유재석510 무한도전 박명수, 악마와 천사를 오간 진정한 스타 지난 주에 마무리 하지 못한 과 가 묶여서 방송된 무한도전에서 돋보인 존재는 역시 박명수였습니다. 천서와 악마가 무엇인지를 명확하게 보여준 그로 인해 재미와 감동을 함께 느낄 수 있었던 무한도전이었습니다. 천사 박명수, 악마 박명수 '악마의 아들'이라는 별명으로 전성기를 스스로 열었던 박명수는 단순히 '버럭 명수'는 아니었습니다. 이미 많은 이들은 알고 있듯 수년 동안 꾸준하게 매 월 거액의 기부를 하고 있는 그는 대단한 천사입니다. 이 역시 작년 대중에게 알려져 많은 이들이 알고 있는 일이지만 누군가에게 알리기 위함이 아닌 실천적 선행을 하는 그의 모습은 아름다웠습니다. 유재석의 부드러우면서도 매끄러운 방송 진행에 근접하지 못하고 어수룩하고 아쉬운 부분을 보여주고 있기는 하지만 그는 타고난 개그맨입.. 2011. 1. 23. 재미와 감동 잡은 무도 타인의 삶이 중요한 이유 무한도전이 왜 무한도전인지를 명확하게 알려진 프로그램은 바로 이었습니다. 풍자와 함께 초심 웃음까지 그대로 재현해낸 이 특집은 김태호 피디가 그렇게 이야기하던 2011년 변화된 무도의 기준이었습니다. 의사가 된 명수, 명수가 된 시청자 이것이 무한도전이다 '타인의 삶' 특집은 무한도전의 특징과 장점들이 모두 드러난 방송이었습니다. 과거 그들이 총각이었던 시절 몸 개그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깨알 같은 웃음을 전하던 시절의 모습과 대중문화와 사회를 마음껏 풍자하던 최근의 모습들이 교묘하게 결합된 '타인의 삶'은 2011년 그들이 지향하려는 '무한도전'의 모습이기에 기대할 수밖에 없도록 합니다. 작년 인터넷 공고를 통해 무한도전 멤버들과 상황을 바꿔 하루를 체험하자는 특집은 2011년을 여는 첫 녹화로 시작.. 2011. 1. 16. 무도 판 시크릿 가든, 타인의 삶이 기대되는 이유 시크릿 가든이 마지막 2회를 남겨둔 상황에서 무한도전에서는 마치 의식이라도 한 듯 서로의 상황을 바꿔 체험하는 '타인의 삶'을 방송합니다. '무도 타인의 삶 특집'이 흥미롭게 다가오는 이유는 당연하게도 역지사지를 통해 보여 지는 다양한 가치와 재미 때문입니다. 박명수는 현빈이 될 수 있을까? 코미디언 박명수와 의사 박명수가 서로의 역할을 바꿔 생활한다는 발상은 기발합니다. 물론 이런 식의 역할 바꾸기가 새로울 수는 없습니다. 수많은 방식으로 이런 식의 역할 바꾸기 혹은 영혼 체인지들은 쓰여 왔기 때문이지요. 그럼에도 흥미로운 것은 '무한도전'에서 진행한다는 것입니다. 2010년 무한도전을 상징할 수 있는 것은 과감한 풍자였습니다. 모두가 움츠리고 있는 상황에서 무도가 보여준 풍자는 시원함을 넘은 통쾌.. 2011. 1. 15. 이경규의 '유재석은 우리의 적' 발언의 의미 연말 가장 기분이 좋았을 이경규는 새해 에 출연해 화제가 될 만한 몇 가지 이야기들을 늘어놨습니다. 그 중 가장 주목할 수밖에 없는 것은 유재석과 강호동과 관련된 이야기이지요. 누가 뭐라 해도 현존 최강인 유강을 언급하는 것은 그 자체로 화제일 수밖에는 없기 때문입니다. 유재석은 왜 그들의 적이 되었을까? 좀처럼 시청률이라는 측면에서 을 넘어서지 못하는 가 출연진을 통해 이슈 마케팅을 한다는 느낌을 받게 합니다. 연말에는 박진영을 출연시켜 자사 프로그램인 와 함께 JYP 찬양에 나서더니 이번에는 2010 KBS 연예 대상을 받은 이경규를 통해 강호동과 유재석이라는 절대 지존에 대한 이야기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다양한 이야기들이 나왔지만 화제가 되고 시청자들에게 회자되는 이야기는 유재석과 강호동에 관련.. 2011. 1. 12. 천하무적 유재석에게 없는 강호동의 장점 국민 MC 유재석과 강호동은 일장일단들을 지니고 있는 현존 최고의 MC임은 분명합니다. 서로의 스타일이 너무 뚜렷해 단순 비교가 어려운 그들에게 명확한 차이가 하나 존재합니다. 그 차이는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누군가에게는 강력한 힘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강호동과 유재석을 가르는 결정적 한 가지 유재석과 강호동은 집단 MC 체제를 가장 잘 활용하고 이끄는 존재입니다. 방송 환경이 바뀌며 그들이 국민 MC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이런 환경의 변화가 주요하게 작용했다고 볼 수 있지요. 천하의 이경규도 이런 환경에 적응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린 것을 보면 집단 MC 체제가 결코 쉬운 일이 아님은 분명해 보입니다. 공중파 3사를 누비며 여전히 최고의 존재감을 보이는 강호동과 유재석은 여전히 최고이.. 2011. 1. 7. 무도 연말정산-김어준과 아이유 발언이 정답인 이유 2011년 무한도전 첫 날 방송에서 2010년을 마무리하는 형식을 취하는 것을 보며 역시 무한도전이다라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스스로 한 해를 마무리하며 다양한 패널들을 통해 자신들을 되돌아보는 편성은 무한도전이기에 가능했던 특별한 도전이었습니다. 김어준과 아이유, 위기의 무도를 진단하다 세상에서 가장 뒤끝 없는(?) 토론을 시작한 무한도전은 시작부터 화려했습니다. 2010년을 마무리하며 가장 핵심적인 내용들을 끄집어내 잘잘못을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과정은 역시 무도였습니다. 자기를 스스로 돌아보고 반성하는 것이 쉬운 듯 하지만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진리입니다. 그런 어려운 정리를 시작한 그들의 용기 있는 도전은 역시 무한도전만이 가질 수 있는 가치였습니다. 이젠 무용지물이 되어버.. 2011. 1. 2. 이전 1 ··· 48 49 50 51 52 53 54 ··· 8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