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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11

알쓸신잡2 1회-병산서원과 도산서원으로 우려보다 기대를 키운 시즌2 아재들의 지식 여행을 담은 이 시즌 2를 시작했다. 여행을 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하는 단순한 구조 속에 시청자들이 빠져들 수밖에 없는 것은 출연진들이 쏟아내는 엄청난 지식이다. 사피오 섹슈얼을 유행시키며 큰 화제를 모았던 시즌 1에 이어 본격적으로 시즌 2가 시작되었다. 건축과 뇌과학;안동 하회 마을에서 시작된 두 번째 시즌, 충분히 행복하고 즐거운 여행 기존 멤버였던 이영하 작가와 정재승 박사는 각자의 일로 인해 합류를 하지 못했다. 소설가인 김영하는 자신의 작품을 위해 칩거에 들어갔고, 정재승 박사는 방학이 끝나며 학교로 돌아갔다. 그들의 빈 자리를 채운 것은 건축가이자 교수인 유현준과 독일에서 뇌과학을 공부한 장동선 박사다. 두 멤버가 바뀌었다는 것은 기존 열정적인 시청자들에게는 무척이나 심각한 이.. 2017. 10. 28.
효리네 민박과 비긴 어게인-JTBC가 던진 승부수 첫 회부터 터졌다 JTBC가 일요일 심야 예능에 승부수를 던졌다. 편성 변경을 하면서 두 개의 신규 프로그램이 연이어 편성한 JTBC의 선택은 성공적이다. 이효리를 앞세운 제주도 예능과 뛰어난 뮤지션들을 아일랜드로 출장 보낸 버스킹 예능은 제각각의 재미를 담아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스타 마케팅 성공; 제주와 아일랜드에서 펼쳐지는 각기 다른 예능이 선사하는 재미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가 아이유와 함께 하는 은 방송 전부터 큰 화제였다. 이효리가 예능에 출연한다는 것 자체가 화제다. 에 출연한 이효리에 대해서도 시청자들의 반응은 좋았다. 이번에는 이효리의 집에서 그의 일상을 볼 수 있다. 최근 예능의 흐름은 관찰형으로 굳어져 가고 있다. 물론 전통적인 방식을 넘어 보다 진화된 형태로 넘어가고 있는 상태이기는 하다. 이.. 2017. 6. 26.
알쓸신잡 1회-이순신 숨결의 과학적 분석 속 알쓸신잡의 재미가 담겨있다 지식에 대란 갈구가 심해진다. 을 보고 느낀 감정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미 이런 흐름은 CJ E&M의 큰 흐름으로 실현되고 있다. 사회적 분위기 역시 각자도생이 일상이 되면서 수동적 지식에서 능동적 지식으로 변화하고 있다. 그 큰 흐름에서 은 큰 이정표가 될 듯하다. 여행과 상식의 만남;중년 남자들의 여형기 속 만담, 나영석 사단 근간 흔들지 않으면서 변화를 선택했다 성공할까? 성공했다. 단정적이지만 충분히 매력적인 예능이라는 사실은 첫 회 방송만으로 충분했다. 이미 충분히 검증된 인물들의 등장으로 성공 가능성은 컸다. 유시민, 유희열, 황교익, 김영하, 정제승으로 완성된 이들의 조합은 다양해서 흥미로웠다. 통영으로 떠난 그들의 첫 여행은 많이 들떠 있었다. 중년 남자들이 함께 여행을 떠나는 모습은 과.. 2017. 6. 3.
나영석 사단-유시민과 유희열의 알쓸신잡 새예능이 기대되는 이유 유시민과 유희열이 함께 하는 예능이라? 상상이 가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어울리지 않는 조합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중간에 나영석 피디를 넣어보면 상황은 다르다. 나영석 사단이 그동안 해왔던 방식을 보면 이 조합이 이상하지 않으니 말이다. 이 정도면 최고로 다가오니 말이다. 다시 나영석 사단이다; 유시민과 유희열의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이 기대된다 여행 버라이어티의 새로운 장들을 만들고 이끌어왔던 나영석 사단이 새로운 도전이 나섰다. 섬에서 식당을 여는 이 기존 그들이 보여준 예능을 합해 놓은 진일보한 형태의 예능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 그들이 다시 새로운 가치를 만들기 시작했다. 의 후속으로 준비하고 있는 것은 이라는 긴 제목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이 프로그램이 주목되는 이유.. 2017. 5. 2.
신혼일기 5회-안재현 구혜선 천생연분 신혼부부의 시골살이가 주는 감동 일상의 평범함 속에서 특별한 가치들을 찾아내게 하는 힘. 최근 나영석 사단이 집착하고 있는 본류의 핵심이다. 물론 그 가치가 제대로 전달되고 있는 지에 대해서는 각자의 판단이 앞설 수밖에는 없다. 구혜선 안재현 신혼부부의 인제에서 보낸 2주일은 나영석 사단의 현재와 미래 그 어느 지점에 와 있었다. 서로의 빈자리; 달라서 더 애틋해지는 부부, 인제에서 보낸 2주 신혼부부가 만들어낸 진짜 이야기 강원도 인제 내린천의 빨간 지붕집에서 살고 있는 두 젊은 부부의 삶은 평범하다. 유명한 스타이지만 그곳에서 이들은 그저 서로에게 의지한 채 살아가는 부부일 뿐이다. 로망만 가지고 살아가기 쉽지 않은 시골에서 삶은 서로 사랑하기 때문에 가능한 행복이었다. 둘이 항상 함께 있던 그 산골 마을에 혜선 혼자만 남겨졌다. .. 2017. 3. 4.
유재석 슈가맨을 찾아서 새로운 가능성을 보였다 유재석과 유희열이 진행하는 JTBC의 은 파일럿의 아쉬움을 어느 정도 만회했다. 원 히트 원더 곡을 다시 새롭게 변화시켜 다시 히트를 시키겠다는 그들의 설정은 조금은 무모함을 안고 있다. 과정의 중요성보다 결과에 집중하는 모양새는 결국 한계가 명확하기 때문이다. 뺄 건 빼고 더할 것은 더한 슈가맨; 강한 한 방은 없지만 잔잔한 재미는 존재하는 응답하라 황금시대 유재석의 첫 비지상파 방송이라는 것만으로도 큰 화제를 모았던 이 정규 편성되어 첫 방송을 했다. 결과적으로 기본적인 줄기는 변화가 없었고 스튜디오의 인력 편성 변화에만 집중했다. 쓸모없을 정도로 많아 보이던 패널들을 최소화시키고 대신 세대별 방청객이 함께 한다는 사실은 큰 변화였다. 어수선하고 특징 없고 비효율적인 패널들을 대폭 축소한 것이 큰 변.. 2015.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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