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육룡이 나르샤 2회-빅엿 든 김명민에 환호하는 이유1 육룡이 나르샤 2회-빅엿 든 김명민에 환호하는 이유 원 나라 사신을 제거하고 수교를 막으려는 정도전의 행동은 2회 최고의 장면이었다. 지략 싸움을 벌이는 그들의 관계 속에서 이 장면은 한 쪽이 완벽하게 무너질 수도 있는 과정이었기 때문이다. 레미제라블의 '민중의 노래'를 연상케 하는 김명민과 백성들의 노래는 뭉클함까지 심어주었다. 위정자들 엿이나 드세요; 부패한 권력을 막는 것은 국민이 하나 되는 것, 정도전 진정한 잔트가르 나약한 한 인간이 할 수 없는 일. 그걸 하기 위해서는 진정성을 담은 용기다. 그리고 그 용기에 함께 할 수 있는 다수의 힘이다. 소수의 가진 자들이 세상을 지배하는 현실은 고려 말과 크게 다르지 않다. 그들의 부패는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이 되었고 나라가 언제 망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엉망이다. 그럼에도 그들은 그 모든 상황을 제.. 2015. 10. 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