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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영46

왕이 된 남자 11회-중전이 광대 하선을 전하라고 불렀다 중전이 하선의 정체를 알아버리고 말았다. 연서를 주고 받은 것이 오히려 독이 되었다. 서고에서 뭔가를 쓰고 있던 왕이 자신을 향해 연서를 쓰는 것이라 추측했다. 그렇게 기쁜 마음으로 들춘 책 사이에 적힌 글은 연서가 아닌 글씨 연습이었다. 자신의 이름도 모르는 왕은 중전이 아는 왕이 아니었다; 너는 누구냐;왕을 직접적으로 노리기 시작한 적들과 중전 구하기 위해 스스로 몸 던진 하선 궁에 있는 왕이 왕이 아니라는 사실이 발각되는 순간 세상은 뒤집어진다. 이와 연루된 모든 이들은 죽음을 면치 못한다. 말 그대로 삼족을 멸하는 벌을 받을 수밖에 없는 중죄다. 신치수는 그 마지막 한 방을 노리며 하선의 흔적들을 찾고 있다. 대비는 호시탐탐 왕을 밀어내려 하고, 진평군은 직접 나서기 시작했다. 이런 상황에서 중전.. 2019. 2. 13.
왕이 된 남자 10회-여진구 정체 알게 된 이세영 위기는 시작되었다 갈등은 깊어지기 시작했다. 예고된 불안은 표면 위로 올라왔고, 거스를 수 없는 운명은 선택을 강요하게 한다. 그 갈등 속에서 어떤 선택을 하든 잃을 수밖에 없는 것들은 존재한다. 왕이 되느냐 연인이 되느냐 결정의 순간 하선은 어떤 선택을 할 수 있을까? 하선은 이름을 몰랐다;왕이 왕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 중전 폐서인 위기에 빠졌다 왕이 된 하선의 사랑은 깊어지고 있다. 중전 역시 왕을 사랑한다. 세자 시절 자신이 사랑했던 그 남자가 다시 돌아왔다고 생각한 중전은 아이를 가지고 싶었다. 아이를 가지지 못하는 중전은 자리를 보존할 수 없다는 사실을 너무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사랑의 결실을 맺고자 하는 마음 역시 컸다. 사랑하는 사람의 아이를 낳고 잘 키우는 것이 곧 자신의 행복이라 생각한 중.. 2019. 2. 12.
왕이 된 남자 9회-여진구 벽서와 이세영 로맨스, 그리고 대동법 진짜 왕이 죽은 후 광대가 왕이 되었다. 완벽하게 숨겼다고 생각했지만 세상에 비밀은 존재할 수 없다. 언제나 이런 비밀은 가장 알리기 싫은 사람부터 알게 된다. 신치수가 들은 왕의 얼굴과 같다는 광대 이야기는 벽서로 나붙게 된다. 사실이 아니어도 불쾌한 일인데, 자신의 비밀을 알고 있는 누군가 있다는 사실이 하선이 당황하는 것은 당연하다. 광대 하선과 임금 하선;눈 오는 날 하선과 소운의 달콤한 키스와 대동법이 던지는 가치 도승지는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승부수를 던졌다. 진짜 왕을 독살하는 극단적 선택을 했다. 왕이지만 약에 취하고 죽음의 공포에 빠져 무너진 이헌을 그대로 왕으로 모실 수는 없었다. 백성들을 위한 국가를 만들기 위해서는 광대 하선이 도승지에게는 절실했다. 서늘하고 외롭기까지 한 바닷가에.. 2019. 2. 6.
왕이 된 남자 8회-폭군 여진구 죽인 김상경, 진짜 왕이 된 광대 이야기 궁으로 돌아왔던 이헌은 광분했다. 자기 대신 왕 역할을 했던 광대 하선을 죽이라 명했고, 그런 하선을 사랑한 중전에게 사약을 내리라는 명까지 했다. 그리고 사악한 신치수에게 전권을 내리겠다는 발언까지 하며 극단적 행보를 이어갔다. 이런 왕은 결국 나라를 망하게 할 수밖에 없음을 도승지 학산은 확신했다. 폭군의 죽음;광대 하선의 존재를 알게 된 신치수와 진짜 왕이 된 하선 왕의 아들로 태어났지만 단 한 번도 왕에게 아버지라 부르지 못한 세자는 주눅들어 살았다. 왕으로서 자질을 갖췄지만 그런 그를 망친 것은 신하의 잘못된 선택이기도 했다. 대비 세력에게서 세자를 지키기 위해 선택한 신치수가 결국 나라를 집어 삼킬 것이라고 상상도 못했기 때문이다. 심약했던 왕은 대비의 아들에게 사약을 내린 후 지독한 고통에서.. 2019. 1. 30.
왕이 된 남자 7회-여진구vs여진구 광기의 시대 이세영의 역할에 주목하라 진짜 왕이 돌아왔다. 약에 취해 망가져 가던 왕을 구하기 위해 절에 묶여 있던 이헌은 광대 하선의 여동생 달래에 의해 풀려났다. 오라버니라 생각한 달래의 선한 행동이 오히려 친 오라버니를 죽게 만드는 이유가 되고 말았다. 궁으로 돌아온 이헌은 더욱 광기가 차있었고, 하선을 죽이라 명하기까지 했다. 왕과 광대 2막의 시작;중전이 하선에게 선물한 윤도, 진짜 왕을 버리고 새로운 왕을 찾는 계기 될까? 저잣거리에서 달래의 말문이 트였다. 사라져가는 오라버니를 잡기 위해 노력하던 달래의 외침은 앞으로 이어질 문제가 얼마나 심각할지 잘 드러냈다. 마주칠 것 같았던 하선과 이헌은 순간적으로 멀어져 갔다. 그렇게 모든 것이 해결되는 듯했지만 광기와 분노에 빠진 이헌은 궁으로 향했다. 궁으로 간 이헌과 달리, 하선은 .. 2019. 1. 29.
왕이 된 남자 6화-광인 여진구와 사랑에 빠진 여진구 숙명의 시작 광인이 되어버린 왕 이헌과 성군이 되어가는 광대 하선이 저잣거리에서 마주쳤다. 광대 하선은 중전의 손을 잡았고, 이를 본 왕 이헌은 분노했다. 돌이킬 수 없는 이 상황은 결국 둘 중 하나는 죽을 수밖에 없는 운명이라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하게 만든다. 만나는 순간 주어진 숙명이다. 미치광이와 성군 사이; 중양절 데이트에 들떴던 하선과 중전, 달래로 인해 거리로 나선 이헌 서고에서 잠시 잠든 하선에게 사랑 고백을 하고 입맞춤을 한 중전. 그 놀라운 경험에 하선의 응답은 딸꾹질이었다. 처음 보자마자 짝사랑하게 된 상대에게 받은 인생 첫 키스에 하선이 할 수 있는 것은 별로 없었다. 가까워져서는 안 되지만 하선의 마음은 이미 중전에 가 있는지 오래다. 자신이 과거 사랑했던 남자 이헌의 모습으로 돌아온 것 같.. 2019.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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