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이현우8 송곳 8회-이현우의 성장, 모두가 같은 무게를 견딜 수는 없다 모든 두려움을 이겨내고 첫 발걸음을 시작한 노조는 하지만 거대하고 사악한 사측에 의해 모진 고난을 겪을 수밖에 없었다. 정당한 권리를 지키겠다는 노동자들의 외침을 잔인한 방법으로 탄압하는 이 한심한 현실이 그저 과거의 이야기가 아닌 현재진행형이라는 점이 더 참혹하게 다가온다. 노조가 절실한 이유; 성공하면 모두가 성공하고 실패하면 우리만 실패한다, 그게 노조의 운명이다 푸르미 마트 일동점에서 본격적인 노조 활동이 시작되었다. 빨간 노조 조끼를 입은 노동자들이 모두 함께 일을 하며 일동점의 노조 활동은 강력한 저항과 맞서야 했다. 당연하게도 사측은 철저하게 노조를 막기 위해 나섰고 가장 옹졸하고 악랄한 방식으로 말이다. 인사를 담당하는 성 상무는 이제는 노골적으로 정 부장을 압박하기 시작했다. 욕도 서슴지.. 2015. 11. 16.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추석특집 중 최고의 방송인 이유 아빠와 아이들의 여행을 담은 를 표절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을 받았던 는 달랐습니다. 분명 아빠와 아이들이라는 설정 자체는 동일했지만 형식의 차이는 표절을 논할 수 없음을 명확하게 보여주었기 때문입니다. 아빠 어디가를 넘어선 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석특집의 가치를 잘 보여준 슈퍼맨이 돌아왔다 정규편성도 가능해 보인다 추석특집으로 방송사들은 다양한 형태의 파일럿 프로그램들을 편성했습니다. 과거에도 명절 특집이 반응이 좋으면 정규 편성이 되는 경우들이 있었다는 점에서 이상할 것은 없었습니다. 다양한 특집 중에서 가장 큰 반응을 얻고 가치마저 확보한 것은 바로 였습니다. 추석이라는 명절에 걸 맞는 프로그램이라고 부를 수 있는 이유는 바로 그 안의 우리의 모습이 그대로 담겨져 있기 때문일 겁니다. 네 명의 아빠의 .. 2013. 9. 21. 계백 5회-청순한 사택비, 그녀의 변신을 예고 한 다 잔인함으로만 다가왔던 사택비가 왕의 여자가 되기 전 금영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던 시절의 모습은 이후 극 전개에서 그녀의 역할이 어떤 식으로 변할지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자신을 숨기고 살아왔던 이들이 한꺼번에 자신을 드러내기 시작한 은 이제 본격적인 이야기를 전개하려 합니다. 의자의 커밍아웃 본격적인 이야기는 시작 된 다 바보같이 살아가는 의자 왕자. 그는 자신의 편이라고 아무도 없는 상황에서 자신에게 칼을 겨누는 궁궐에서 그나마 살아남을 수 있었던 이유가 스스로 바보 행세를 했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호시탐탐 자신의 목숨만을 원하는 사택비와 그런 자신을 보호해줄 수 없는 무왕 사이에서 그의 선택은 어떤 방식으로든 살아남는 것입니다. 이런 의자의 행동은 무왕에게는 신뢰를 저버리고 선화 황후와.. 2011. 8. 9. 계백 4회-의자와 계백의 첫 만남, 사택비 암살 사건이 중요한 이유 막강한 귀족의 힘을 가지고 강력한 권력을 휘두르는 사택비와 그녀에게서 살아남으려 안간힘을 쓰는 의자의 대결 구도가 한층 흥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사택비의 생일잔치에서 벌어진 일련의 사건들은 중심인물들이 모두 엮이게 되는 계기를 만들며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사택비의 간교함과 아역 4인방이 계백을 이끈 다 3회가 시작되며 이야기의 중심은 아역들에게 모여지고 있습니다. 의자, 계백, 은고와 교기 등 드라마의 중심을 잡아갈 이들의 성장과정이 주요하게 등장하는 초반 이야기는 아역들의 연기력에 모든 것들이 좌우될 수밖에는 없습니다. 여기에 간교한 사택비와 자신을 숨기고 후일을 도모하는 의자 왕자와의 지략 대결 역시 시청자들을 더욱 흥미롭게 합니다. 3, 4회는 이 주요한 등장인물들의 성격들을 부각시.. 2011. 8. 3. 계백 3회-잔혹한 사택비와 바보 의자의 대결이 흥미롭다 자신의 어머니이자 한 나라의 황후가 스스로 자결을 하는 상황. 그 긴박한 상황에서 목숨을 건진 왕자가 살아남기 위해 스스로 바보가 되어야만 한다면? 역사 속 기록을 근거로 가능한 다양한 시선들과 가치들을 부여하며 새로운 이야기들이 펼쳐지는 은 흥미로운 전개를 통해 극적 재미들을 담아가기 시작했습니다. 잔인한 군주 사택비에게서 살아남는 방법 자신의 눈앞에서 펼쳐진 믿을 수 없는 현실. 그 잔혹함 속에서 겨우 목숨을 건진 왕자 의자. 간교한 계략에 속아 세작의 누명을 쓰고 후궁인 사택비에 의해 죽음 직전에 놓인 의자는 무진에 의해 겨우 목숨을 건질 수 있었습니다. 수풀 속에 숨어 추격자들을 따돌리고 다시 궁으로 들어가야만 하는 의자로서는 절체절명의 순간들이 두렵기만 합니다. 왕을 위한 호위무사로서 자신의.. 2011. 8. 2. 오! 마이 레이디 1회-최시원만을 위한 드라마가 되나? 참 다양한 드라마에서 사용해왔던 형식을 그대로 차용한 1회는 식상함과 한계만 명확한 듯합니다. 최시원을 좋아하는 이들의 무한 애정은 지속되어질 듯하지만, 드라마적인 재미는 수없이 많이 들러붙어 있는 식상함을 얼마나 털어낼 수 있느냐의 관건이 될 듯합니다. 최진실이 되고 싶은 채림과 최시원의 최시원을 위한 드라마 가사 도우미와 스타의 만남.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故 최진실을 다시 한 번 최고의 연기자로 올려놓았던 과 무척이나 닮아있습니다. 물론 이미 알고 있었던 관계 속에서 사랑이 싹트는 것과 연하 스타와의 스캔들이 같지는 않겠지만 직업군과 얽히고설키면서 벌어지는 코믹한 상황 극들은 다를 것이 없습니다. 과거의 사랑과 다시 사랑하게 되는 에 비해 앙숙으로 만나 사랑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다르기에 전체적인.. 2010. 3. 23.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