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일베로 일상이 된 막말 사회1 광희 식스맨 반대서명 근거도 빈약한 딴지 무엇을 위함인가? 무한도전의 식스맨 선정은 그 하나로 우리 사회의 민낯을 모두 보여준 실험극이었습니다. 최종 후보 다섯 명중 무도 멤버들이 선택한 광희가 최종 멤버로 선택되었습니다. 광희 선정과 관련해 일부에서는 부당하다며 서명운동까지 벌이는 촌극이 일고 있습니다. 이 현상을 보며 우리 사회가 지금 어떤 상황에 처해있는지 들여다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신기하면서도 씁쓸하기만 합니다. 일베로 일상이 된 막말 사회; 분노하는 사회, 권력자들이 만든 출구 속 오물 투척 전략 무한도전으로 촉발된 현재의 분노 방식은 어쩌면 이명박근혜 시절 언론이 통제된 사회에서 익숙하게 봐왔던 형식일 것입니다. 근거도 부족하고 왜 그에게 분노해야만 하는지도 모른 채 비난의 대상을 찾아다니는 모습은 섬뜩합니다. 정처를 잃은 분노의 열기는 이렇게 소모.. 2015. 4. 2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