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일상에 지친 나를 깨운 드라마1 응답하라 1997-정은지와 서인국의 부엌키스로 완성된 첫사랑, 그 익숙한 설렘이 아련해지는 이유 16회로 준비되었던 이 최종회가 마무리되었습니다. 많은 이들이 궁금해 하던 시원의 남편은 기대처럼 윤제가 되었고, 형 태웅의 짝은 자신을 수술해주었던 의사 주연이었다는 사실이 재미있기까지 했습니다.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첫사랑에 대한 기억과 추억을 간직하고 사는 이들의 모습은 시청자들과 완벽하게 소통하며 '응칠'붐을 불러왔습니다. 첫사랑이 이뤄지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익숙해진 사랑에 망각한 것 뿐이다 그동안 쌓였던 의문들과 그들의 삶을 마무리하는 이야기들 역시 매력적이고 재미있었습니다. 모두가 그렇게 행복하고 아름답게 살아갈 수 있으면 좋겠지만 현실의 삶은 여전히 고달프다는 사실이 이 분명 드라마라는 사실을 깨달게 합니다. 출산을 하는 시원 앞에 등장한 두 남자. 태웅과 윤제가 등장하며 시작된 최종.. 2012. 9. 1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