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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은5

함부로 애틋하게 10회-김우빈 수지 위협하는 임주은과 정선경의 악녀본색 을이를 위해 자신의 아버지인 최현준과 대립각을 세운 준영. 그에게는 이제 을이 외에는 없다. 친부를 위해 을이를 죽을 위기까지 몰아넣었던 준영은 다시는 그런 일이 벌어져서는 안 된다고 확신한다. 자신의 아들인지도 모르고 극단적인 말을 쏟아낸 최현준의 행동은 결국 곧 드러날 진실에 대한 불안만 가중시킬 뿐이다. 윤정은과 이은수의 악녀본색; 상처투성이 연인 준영과 을, 서글픈 사랑은 그렇게 브레이크 없는 질주를 시작한다 을이와 현준의 만남은 그렇게 다시 한 번 잔인하게 이어졌다. 소박하게라도 아버지 제사를 지내려 했던 을은 갑작스럽게 뛰어든 고양이, 그리고 하루와 현준으로 인해 모든 것이 망쳐지고 말았다. 사과 보다는 돈이 우선인 부녀의 행동은 이 상황을 지켜보던 준영을 분노하게 했다. 준영이 이토록 분노할.. 2016. 8. 5.
상속자들 12회-이민호와 김우빈, 그리고 최진혁이 만들어가는 지독한 세 가지 사랑 김은숙 작가가 을 하이틴 격정 로맨스라고 했던 이유는 12회 폭발하듯 드러났습니다. 그 지독한 사랑을 보여준 탄과 영도, 그리고 원이 보여주는 사랑은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흥분이 될 정도로 재미있었습니다. 김은숙 작가 특유의 재미와 젊은 배우들이 풀어낸 사랑에 대한 강렬함은 대단했습니다. 자신의 모든 것을 내려놓은 탄의 용기; 탄과 영도 그리고 원이 벌이는 사랑, 그 지독한 사랑은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까? 도로 위에서 은상의 손을 잡은 탄과 영도의 모습은 상징적이었습니다. 한 여자를 두고 벌이는 두 남자의 사랑을 한 프레임으로 잡아낼 수 있는 최상의 방법이었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손을 잡고 힘겨운 길을 함께 가자는 탄과 결코 손을 잡지 말라는 영도, 그런 탄이의 손은 악수로 받아내며 마지막을 이야기하는.. 2013. 11. 15.
상속자들 5회-이민호와 김우빈 사이에 선 박신혜가 흥미롭고 중요했던 이유 가정부의 딸과 재벌 아들의 사랑은 현실적으로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로맨스일 뿐입니다. 이런 현실 불가능이 딱지처럼 붙어있기 때문에 드라마는 자꾸 이런 극적인 상황들을 만들고는 합니다. 역시 거대한 부 혹은 명예 상속자들과 가난 상속자들이라는 장치를 통해 이런 통속극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 안에 새로운 계급 사회가 구축되고 있는 대한민국의 현실도 담겨있다는 사실이 반갑기는 합니다. 극적인 로맨티스트 탄, 자존심마저 무너진 은상; 제국고에 들어선 탄과 은상, 그리고 탄과 원의 운명적인 로맨스의 끝 자신의 집에서 유령처럼 뒷모습만 보이던 여자가 그토록 보고 싶었던 은상이라는 사실을 확인한 탄은 복잡하기만 합니다. 제국그룹 망하라는 말이 왜 나왔는지 궁금했던 탄이는 은상이 그런 말을 할 수밖에 없음을 .. 2013. 10. 24.
난폭한 로맨스 16회-무열과 은재의 첫 키스 왜 로코 최강의 장면일까? 시청률이라는 지표에서는 아쉬움을 남겼지만 는 무척이나 매력적인 드라마였습니다. 엉뚱하지만 발랄하고 그래서 사랑스러울 수밖에 없었던 등장인물들이 펼칠 흥미로운 이야기는 마지막 순간까지도 그 재미와 긴장감을 놓지 않았다는 점에서 만족스러운 드라마였습니다. 사랑, 그 엉뚱하면서도 단순하고 복잡한 이야기가 주는 재미 단순 무식한 야구선수와 여자 경호원의 사랑이야기를 엉뚱한 만남이 만든 이 기묘한 이야기는 사랑에 대한 담론을 어떤 식으로 담아내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내용을 만들어낼 수 있음을 '난로'는 보여주었습니다. 넘치는 유머감각에 정교하고 집요하게 정리된 이야기의 힘은 마지막 순간까지도 눈길을 뗄 수 없도록 해주었습니다. 1 사랑에 상처받은 그래서 집착할 수밖에 없었던 양선희는 해서는 안 되는 범죄를 저지르.. 2012. 2. 24.
난폭한 로맨스 5회-로코 여주로 만개한 이시영 사랑에 눈뜨다 유도로 단련된 단순무식의 대명사 경호원 은재가 의뢰인인 야구선수 박무열에게 사랑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초딩 수준의 연예 감각을 가진 그가 사랑을 느끼기 시작했다는 것은 흥미롭기만 합니다. 꽃뱀에 물려 시달리는 무열을 구해주고 범인의 정체에 점점 다가가는 그들이 과연 사랑도 성취할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박무열의 눈에 집착하는 범인은 과연 누구일까? 호텔에서 꽃뱀에게 물리기 직전의 무열을 구해낸 은재는 무열이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반지 목걸이를 두고 온 사실을 뒤늦게 깨닫게 됩니다. 다행이라 생각했던 꽃뱀의 휴대폰을 은재가 팔아버리며 사건은 더욱 혼란스럽게 되어버렸고 거액의 재계약을 하고 진행된 팬 사인회에 나타난 꽃뱀으로 인해 다시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4년 간 50억이라는 거액을 받고 재계약.. 2012.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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