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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폐청산13

스토브리그 4회-남궁민 적폐 이준혁까지 솎아냈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 하지만 그게 말처럼 쉽지 않다. 저항이 많으니 말이다. 과거에 해왔던 방식 그대로 하는 것이 전통이라며 당연시하는 경우들도 많다. 따져 묻지도 않고 잘못된 방식마저 전통이라 우기는 상황은 결코 좋은 일은 아닐 것이다. 전통과 적폐를 구분하지 못하면 망할 수밖에 없다. 전통이라는 거대한 뿌리는 그렇게 적폐들까지 품고 있다는 점에서 문제가 되고는 한다. 백승수에게도 프로야구팀 드림즈는 그런 고민이 가득한 곳이다. 그곳은 나름의 전통을 가지고 있다. 만년 꼴찌라고는 하지만 그렇다고 그곳에서 일하는 이들의 모든 것이 폄하 될 수도 없기 때문이다. 선수단 사이에서 왕으로 군림하고 있던 임동규는 팀 발전에 저해 되는 존재일 뿐이다. 하지만 유일하게 골든글러브를 받는 등 개인 성적은.. 2019. 12. 23.
거리의 만찬 ep27-노승일 박창진 나는 고발한다 내부고발자는 어떤 존재들인가? 우리 사회가 내부고발자를 바라보는 시각은 어떤가? 여전히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내부고발자가 존재하지 않으면 그 조직은 부패할 수밖에 없다. 집단 이기주의를 앞세워 조직 보호에만 앞서는 순간 그 조직은 붕괴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사회를 건강하게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내부고발자가 나와야 한다. 그리고 국가는 내부고발자를 보호할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을 고안하고 실행해야만 한다. 내부고발자 없이 내부 비리를 밝혀내고 풀어낼 수는 없다. 내부의 잘못을 그저 감추기만 한다고 문제가 해결될 수는 없다. 조직의 문제는 결국 그 안에 있는 이의 용기 있는 고발에서 시작된다. 모두가 적이 될 것을 알면서도 비리를 세상에 알리는 내부고발자는 결과적으로 사회 전체를 건강하게.. 2019. 6. 1.
자백 15화-이준호 유재명 마지막 증거를 찾았다 거대한 흐름은 잡혔다. 이 모든 사건은 결국 방산비리를 숨기기 위한 과정이었다. 그리고 그 끝에 누가 서 있는지도 드러나기 시작했다. 전직 대통령과 비선 실세였던 추명근이 존재했다. 그리고 전직 대통령의 조카인 박시강이 함께 방산비리를 통해 엄청난 비자금을 모아 왔다. 방산비리를 저지르기 위해 살인을 하고 이를 목격한 자들을 죽이며 사건들은 그렇게 더 커질 수밖에 없었다. 이런 과정들 속에 자연스럽게 피해자는 나온다. 그리고 그 가족들 중 누군가는 진실을 찾기 위해 노력한다. 그렇게 거대하고 단단해 보였던 권력도 무너지고는 했다. 자신을 살리기 위해 스스로 살인자를 선택한 아버지. 재심 청구를 하며 도현은 아버지가 숨긴 비밀문서를 얻게 된다. 하지만 그 앞에는 그를 제거하려는 살인자가 다가오고 있었다. .. 2019. 5. 12.
녹두꽃 5~6회-조정석의 각성은 왜 중요한가? 백가가 고부로 다시 돌아왔다. 절대 돌아와서는 안 되는 자가 돌아오며 민란이 일어났던 고부에는 피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가장 악랄하게 수탈을 해왔던 백가의 복귀는 그렇게 동학을 믿는 이들에게는 지옥이 다시 시작된다는 의미였다. 백가가 다시 돌아오며 고부에는 잔인한 보복이 시작되었다. 큰 부상을 입은 백가에게 끌려온 자인은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이 상황에서 백가가 내민 문서는 동학의 사발통문이었다. 민란을 사전에 막을 수도 있었는데 관아에 고하지 않아 이렇게 되었다는 백가의 협박에 자인이 할 수 있는 것은 한 가지 밖에는 없었다. 백가를 구해주고받은 싸전에 있는 쌀을 반값에 팔겠다는 각서와 교환하는 것이 전부였다. 백가는 그런 자였다. 백성들을 고혈을 짜 호의호식을 했다. 사리사욕에만 능한 백가에게 목숨.. 2019. 5. 4.
JTBC 뉴스룸-세상에 쓸모없는 잡초란 존재하지 않는다 잡초라는 단어는 그 어디에도 쓸 곳이 없는 것들을 지칭할 때 많이 사용한다. 하지만 세상에 잡초란 존재하지 않는다. 그저 그 풀이 무엇인지 잘 모를 뿐 그 풀의 가치를 폄하하는 이 '잡초'라는 단어는 그래서 서글프게 다가온다. 문 정부에서 시행하는 사진도 대학도 가족도 기재할 필요 없는 입사 원서 하나의 변화 만으로도 세상은 많이 바뀔 수 있다. 편견 바로잡는 문 정부;문재인 대통령 베를린 선언의 선명성, 남북 관계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평화 이끈다 문재인 대통령이 방미 후 곧바로 G20을 위해 독일로 향했다. 대한민국 대통령에게 독일 방문은 중요하다. 그곳에서 중요한 남북관계 발언들이 나오기 때문이다. 독일은 우리와 같이 분단 국가였다. 그리고 통일된 국가가 되었다는 점에서 그 어느 나라보다 특별한 가.. 2017. 7. 7.
JTBC 뉴스룸-갑질의 경제학 문화마저 바꿨던 과거 이제 다시 바꾼다 갑질은 전세계 어느 곳에서도 사용하지 않는 단어다. 당연할 수밖에 없는 것은 대한민국 문화를 다른 나라가 이해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재벌과 갑질, 개저씨 등 외국어로 대체할 수 없어 그대로 사용되는 언어는 누군가 욕심을 가지고 만들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이는 문화로 뿌리를 내렸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나쁜 프랜차이즈 시대; 문재인 정부의 개혁 과제, 갑질이라는 단어를 아십니까? 북한의 도발은 여전하다. '봉남통미' 정책을 외치기 위해 그들은 ICBM급 미사일을 발사했다. 그것도 미국인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독립기념일에 맞춘 발사였다.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으로 건너가 트럼프와 회담을 하면서 남북 문제와 관련한 심도 깊은 논의를 했다. 남북 관계의 주도권은 우리가 가져야 한다. 이런 기.. 2017.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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