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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권3

이휘재 한석규의 이질감과 신대철 전인권의 동질감 2016년 마지막 날 광장과 스튜디오는 모두 하나의 목소리를 냈다. 건강한 사회가 될 수 있는 바람들이 수상 소감에 그대로 담겨져 있었기 때문이다. 물론 이희재와 한석규로 극명화한 이질적인 존재들도 있었지만, 노래 하나로 하나 된 신대철과 전인권의 모습도 있었다. 이질과 동질 사이 하나의 가치;촛불 10주 촛불 1000만, 2017년 적폐 청산 하고 새로운 시대를 만들어 나간다 참 대단하다. 10주 동안 매주 토요일이면 광장에 국민이 나섰다. 작은 촛불 하나에 염원을 담은 우린 그렇게 광장에서 진정한 민주주의가 무엇인지 스스로 되묻고 외치는 시간들을 가졌다. 누구도 알려주지 않고, 알리고 싶지 않았던 진짜 민주주의를 우린 광장에서 그렇게 서로에게 배웠다. 문자로 각인된 교과서가 아닌 삶에서 배운 민주주의.. 2017. 1. 1.
길가에 버려지다 이승환이 국민들에게 전하는 위로와 희망의 노래 이승환이 다시 한 번 특별한 준비를 했다.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로 엉망이 되어버린 대한민국. 그들로 인해 심각한 정신적 육체적 고통에 빠져 있는 국민들을 위해 위로의 노래를 만들었다.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위한 노래도 만들었던 그는 이번에는 국민들과 함께 하려 한다. 우리 모두 길가에 버려지다; 이승환이 준비한 위로 송, 12일 거리에서 우린 '길가에 버려지다'를 부른다 이승환은 자신의 회사인 드림팩토리 전면에 '박근혜 하야하라'라는 거대한 현수막을 내걸었다. 경찰은 즉시 현수막을 철거해달라고 했다. 그리고 이승환은 거대한 현수막을 철거할 수밖에 없었지만 변호사와 상의를 해서 법적으로 문제가 없는 크기의 현수막을 다시 회사에 내걸었다. 이승환은 소위 말하는 수구세력이 될 수밖에 없는 여건을 가진 존.. 2016. 11. 10.
KBS 연예대상, 대상 강호동보다 박미선이 돋보였던 이유 가장 무난하고 그래서 식상할 수밖에 없는 연예대상이 아닐 수없었습니다. 독보적이라는 것은 당사자인 그에게는 축복이겠지만 그만큼 발전할 수있는 여지가 줄어든다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어느정도 예상된 강호동의 대상수상보다는 박미선의 최우수상이 더욱 돋보였던 2009 KBS 연예대상이었습니다. 여성MC로서 독보적인 활약을 보이고 있는 박미선은 남성 중심의 사회(이는 방송도 예외는 아니지요)에서, 여성 MC로서 장기간 활약을 보이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환영받아 마땅합니다. 그리고 그런 그녀에게 쇼 오락부문 최우수상이 수여된건 당연한 결과이기도 했습니다. 연예대상은 '청춘불패' G7의 공연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걸그룹들을 모아 만들어진 '청춘불패'에서 걸그룹으로서의 이미지를 파괴해 웃음을 선보이는 것보다 무대위의 그.. 2009.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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