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전쟁 드라마8

로드 넘버원 4회-존재감 드러낸 윤계상의 매력 회가 거듭될수록 단순한 전쟁 드라마가 아닌 그 참혹한 상황에 내던져진 인간들의 고통과 아픔을 담아내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전쟁에 대한 이야기보다 전쟁이 만들어낸 참혹함에 시선을 보내고 있는 그들은 전쟁 드라마의 새로운 의미를 전달해주려 하고 있습니다. 윤계상 새로운 도약이 가능해 보인다 1. 전장은 낭만이 아닌 삶과 죽음의 경계이다 전쟁이 발발하자마자 이승만 정권은 자신의 안위만을 위해 피난민들이 가득한 상황에서 한강 다리를 폭파하며 국민들을 버리고 몸을 숨기기에 급급했습니다. 그렇게 북진 통일을 외치던 정권은 실제 전쟁이 발발하자 국민보다는 자신의 목숨을 위해 도망치기에 바빴고 버려진 피난민들은 자신들과는 상관없는 이념의 희생양이 되어야만 했습니다. 전쟁다운 전쟁도 해보지 못하고 부산까지 밀린.. 2010. 7. 2.
로드 넘버원 3회-전쟁 장면이 화려하지 않아 반갑다 반공 드라마인지 반전 드라마인지를 평가하는 기준은 무엇일까요? 전쟁을 다룬 드라마라 해도 모든 것들이 전쟁을 미화하지는 않지요. 전쟁이라는 인간이 만든 가장 잔인한 탐욕 속에서 무엇을 이야기하느냐에 따라 반공 혹은 반전으로 나뉠 수밖에는 없습니다. 전쟁이 주인공인가, 인간이 주인공인가? 1. 누구를 위한 전쟁인가? 전쟁은 영화나 드라마의 소재로 무척이나 사랑을 받는 장르입니다. 그것이 전쟁을 미화하든 반전을 이야기하든 많은 이들에게 회자되는 것은 전쟁이라는 것이 담고 있는 극단적인 상황들일 겁니다. 전쟁이라는 가장 잔인한 상황 속에 놓인 인간들의 본성은 보는 이들에게는 매력적일 수밖에는 없습니다. 피난하는 국민들의 퇴로를 확보하고 다가오는 북한군의 발목을 잡아야만 하는 상황에서 최전선에 남겨진 2소대는 .. 2010. 7. 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