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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은6

2009 예능의 발견 롤러코스터, 솔로들의 비애 공감백배로 담은 솔로 탐구생활편 어제 방송된 은 연말 연시를 맞이하며 홀로 지내야만 하는 솔로들을 위한 '솔로 탐구생활'로 방송되었습니다. 정형돈과 정가은이 타이틀 롤을 맡아 서로 각자의 입장에서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과 맛깔지고 진기한 성우의 멘트는 가히 최고라해도 과언은 아니었지요. 남자와 여자 솔로들 평상시에는 지낼만 합니다. 그러나 연말이 다가오거나 명절이 다가오면 주체할 수없는 머쓱함으로 집에서도 친구들사이에서도 어디에서 끼이지 못하는 서글픔이 밀려오곤 합니다. 다르지만 닮은 남자와 여자의 솔로생활 느긋하게 일어난 솔로가 기분이 상한 이유는 오랜시간동안의 솔로 생활로 인해 꿈속에서 수염이 덥수룩한 남자와 블루스를 췄기 때문이지요. 이런 우라질내이션같은 기분을 업하기 위해 컵라면 앞에 끼고 게임 삼매경에 빠져들어요 여자없어 선택한.. 2009. 12. 20.
바뀐 일밤, 식상한 MC들로 감동은 있었지만 애정은 없었다 1년동안 2%대의 애국가 시청률을 기록하면서도 명맥을 이어오던 '일밤'이 마지막 선택으로 과거 황금기를 구가하던 시절 선봉장이었던 '쌀집 아저씨' 김영희 PD를 전면에 내세워 마지막 승부수를 띄웠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아무리 감동으로 포장 하려해도 최악의 MC들로 평가되고있는 식상한 인물들을 1년내내 일밤 전문 MC로 끌고가는것부터 커다란 패착을 불러왔습니다. 아무리 의미를 부여해도 채널은 돌아간다 일밤이 새롭다고 내세운 감동 코드는 이미 널리 알려진 방식들의 차용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그나마 획일화된 재미위주의 방송에서 감동을 건드렸다는 것이 변별성을 가질 수는 있지만 과연 이런 포맷이 장수할 수있을지는 의문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우선 아프리카까지 건너가 우물을 파주는 행위를 통해 물의 소중함과 감동을.. 2009. 12. 7.
하이킥, 사랑이란 때론 착각에서 시작해 방귀와 함께 사라지는 것 방귀와 하이킥의 연관관계는 무척이나 익숙하다는 것일 듯 합니다. 이순재에 의해 방송 첫날부터 시청자들과 방귀를 트더니 그 방귀에 대한 아픈 추억때문에 슬피우는 한 사람도 있었습니다. 더불어 노트에 그려진 얼굴 하나에 자신만의 러브스토리를 만들어내던 슬픈 정음도 있었습니다. 준혁은 정음을 좋아하는게 분명해 연일 '하이킥'속 등장인물들의 러브모드와 러브라인들이 어떻게 갖춰져나갈 것인지에 관심이 많은 시청자들에게 확정적인 힌트들을 던져주기 시작했습니다. 어느날처럼 과외를 하던 정음은 화장실에 간 준혁의 연습장을 들춰봅니다. 과거와 달리 너무 열심히하는 준혁의 모습에 감동과 함께 연습장 한켠에 그려진 여자 그림에 가슴이 잠시 콩당거리기까지 합니다. 다름아닌 자신의 휴대폰 V자 인증 사진과 똑같기 때문이었지요... 2009. 12. 1.
일밤, 김영희 저주받은 식상 MC들로 새로움을 이야기말라 일밤에 내려진 저주가 무엇인지 곰곰히 생각해보고 많은 시청자들이 불편해하는 것이 무엇인지 보게되면 답은 나올 수있을텐데 그의 장기인 공익은 전면에 내세웠지만 식상한 MC들과 무더기 출연으로 위기를 모면해보겠다는 그의 궁색한 발상은 더이상 김다르크의 모습은 아닌 듯 합니다. 버리지 못하는 식상 카드 20명이나 되는 MC들이 등장한다는 것도 문제이지만 절대 바뀌지 않는 MBC 예능의 인선은 또다시 실망으로 다가옵니다. 신동엽을 시작으로 김용만, 이휘재, 신정환, 탁재훈, 김구라등은 어떤 프로그램을 말아먹어도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대체되는 신의 아들들인가 봅니다. 신동엽이야 김영희의 일밤시절 전성기를 구가했던 인물이기에 새롭게 의기투합했다고 볼 수있겠지만 신정환, 탁재훈 조합을 미친듯 활용하는 그들의 마음을 도.. 2009. 11. 25.
롤러코스터, 수험생 특집 남녀탐구생활은 명불허전이었다 이게 뭐냐는 분들은 요즘의 방송 트랜드에서 조금은 소외된 분들일 수도 있습니다. 그만큼 케이블에서 방송되고 있는 '재미있는 TV 롤러코스터(이하 롤코)'가 주는 특별한 재미는 이미 장안의 화제이기도 하니 말입니다. 롤코는 다양한 에피소드로 꾸며진 코미디 드라마입니다. 오늘 그들의 관심사는 수능을 코앞에 둔 수험생 특집이었습니다. 남녀탐구생활이 주는 특별한 매력 정형돈과 정가은이 만들어내는 '남녀탐구생활'은 롤코의 간판 에피소드입니다. 몇년전 유행을 했었던 모바일 광고를 패러디한 이 특별한 프로그램은 남녀라는 태생부터 다른 이들의 습성을 하나의 주제로 다루고 있습니다. 같은 주제이지만 너무나 다른 남녀의 습성을 탐구하는 이 방송이 특별할 수밖에 없는 것은 너무 리얼한 탐구와 무뚝뚝하지만 특별한 나레이션이 .. 2009. 11. 8.
6시 내고향+1박2일=괜찮아U? 과연 성공할까 가을 개편을 통해 지난주에 방송된 '괜찮아U'는 1박2일이 긍극적으로 추구하는 방향성을 대신 실험하는 버라이어티였습니다. '1박2일'로서는 이미 언론에 자신들의 꿈을 이야기했건만 이렇듯 타방송에서 자신의 꿈을 프로그램화한다는 것이 아쉬을수도 있었을 듯합니다. 6시 내고향과 1박2일=괜찮아U 1박2일 담당 PD는 얼마전 그들의 지향점을 "6시 내고향의 예능화"라고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그런 그들의 궁극적인 지향점에 다가간 버라이어티가 SBS에서 지난주부터 방송으로 내보내기 시작했습니다. 최양락의 본격적인 MC 데뷔작인 '괜찮아U'가 바로 그것이지요. 여기에 정형돈이 합세해 더블 MC형식을 취한 그들은 만념 김혜수의 동생으로만 등장하는 김동현과 정가은, 주얼리의 김은정, b2y(?)의 진웅등 6명이 전라남.. 2009.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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