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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9

아이리스 4회, 표절과 다름없는 칵테일 시나리오 문제있다 3회가 이병헌과 김태희의 사랑이야기에 촛점을 맞췄다면, 4회는 사지에 몰린 이병헌과 이별과 배신에 대한 이야기가 전개되었습니다. 200억이라는 숫자가 주는 무게감에 어울리는 스케일등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진부한 이야기 전개와 어디선가 봤을 법한 다양한 이미지와 내용들은 아쉬움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습니다. 임무, 그리고 배신과 이별 헝가리로 급파된 그들. 그리고 만난 망명자. 허탈하게 저격을 당해 죽임을 당한 북핵 책임자. 그리고 남측의 복수. 암살 지시는 남측 정부당국의 공식 채널이 아닌, NSS를 움직이는 숨겨진 조직에 의해 명령이 내려집니다. 북한 최고인민위원장을 현준이 단독으로 암살하라는 지령은 죽음을 무릅써야만 하는 중요한 임무였습니다. 엄청난 임무임에도 불구하고 단독으로.. 2009. 10. 23.
아이리스2회, 진정한 재미는 김태희-이병헌 키스가 아니었다 첫 회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던 는 새로운 수목극의 강자로 군림할 가능성이 농후해졌습니다(아니 이미 확실한 입지를 다졌지요). 나아가 월화극의 절대지존인 의 자리마저 위협할 정도의 위력을 발휘할 가능성도 높아졌습니다. 이병헌과 김태희의 감각적인 키스씬 하나만으로도 이미 수목극은 평정되었으니 말입니다. 모방은 창조의 또다른 이름 NSS 요원이 되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현준과 사우의 모습을 보면서 많은 이들은 익숙한 미드들의 장면들을 떠올렸을 듯 합니다. 신입 부원이 된 그들과 함께 업무 백업을 도울 해커와 지원팀원. 그들의 캐릭터들은 이미 미드 '24'나 일본 드라마에서 익숙하게 보아왔던 천재이면서 바보인 캐릭터들과 다를게 없었습니다. TV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흔들리는 카메라는 영화에서는 일상적으로 .. 2009. 10. 16.
아이리스, 만개한 이병헌과 장르의 재발견이 주는 대박 느낌 헐리우드 대작인 에 출연하며 다른 여타 배우들과는 달리 성공적인 헐리우드 데뷔를 한 이병헌의 출연작이라는 타이틀만으로도 화제가 되는 작품이 바로 입니다.  솔직히 200억이라는 제작비를 들이고, 다 주인공일 것 같은 배우들이 대거 등장하는 이 드라마에 대해 관심이 별로 없었습니다. 이미 과거에 대작이라 불리우는 현대극들이 주는 허망함을 경험해왔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첫 회를 보며 발전된 드라마의 재미를 느낄 수있었습니다. 강인한 인상, 첫 회로선 만족스러운 출발 헝가리에서 시작한 이 드라마는 처음부터 강하게 시작합니다. 북한 고위 간부를 암살하라는 조직의 명령이 하달됩니다. 그렇게 주인공 김현준은 자신에게 맡겨진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현장을 답사하고 발군의 실력으로 임무를 완수합니다. 그러나 남한에 김.. 2009.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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