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정치권력과 언론1 서태지와 이지아, 그리고 정우성 혹은 BBK 신비주의로 무장한 서태지가 결혼한 유부남이었다는 사실이 당혹스럽고 외계인이라 소문만 이지아가 부인이라는 사실도 뜬금없지만 중간에 끼인 정우성과 BBK 사건이 묻히는 상황은 여론 정치의 현실과 한계를 보여주는 듯해서 씁쓸하기만 합니다. 무엇을 위한 진실인가? 신비주의로 오랜 시간 자신의 가치를 극대화했던 서태지의 현실은 일반인들의 삶과 다르지는 않았습니다. 아니 일반인과 다름없는 삶을 살아갈 수 없었던 그의 일생이 안타깝기도 합니다. 가장 행복했던 시간과 그런 현실을 평범하게 즐기며 살아갈 수 없었다는 것이 안쓰럽기도 합니다. 서태지가 견지한 신비주의는 욕먹을 일은 아닙니다. 아티스트로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는 것은 자신에 대한 개인적인 관심이 아닌 자신이 만들어낸 음악이라는 생각은 옳고 인정받아야만 .. 2011. 4. 2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