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종석과 지원6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91회-계상과 지원이 결코 연인이 될 수 없는 이유? 비슷한 아픔을 가지고 있는 이들이 만나 사랑을 키우고 연인이 될 수 있을까? 결과적으로 될 수는 있겠지만 행복한 사랑을 이어가기는 힘들 수밖에 없습니다. 서로를 감싸고 이해해줄 수 있다는 점에서 최고의 궁합처럼 다가오지만 바로 그런 같은 고통과 아픔이 곧 서로를 감싸는데 한계로 다가오니 말입니다. 계상과 지원을 통해 김병욱 타임은 시작되었다 사랑이라는 주제는 어느 분야에서나 최고의 가치로 다가오고는 합니다. 너무 잦은 등장에 진부하기도 하고 그래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고 보이기도 합니다. 세대와 시대를 불문하고 꾸준한 스테디셀러의 주제는 거의 대부분 사랑을 담고 있는 것은 그만한 이유가 있기 때문이겠지요. 자신을 받아달라는 계상과 그런 계상을 통해 자신을 풀어내는 지원의 고통은 후반기로 접어든 '하이킥3'.. 2012. 2. 8.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90회-하선과 진희의 다툼이 계상의 잠자는 사랑 깨울까? 졸업을 하는 종석과 아쉬움을 털어내듯 싸우고 화해한 하선과 진희의 모습은 새로운 시작이라는 점에서 흥미로웠습니다. 9등신 개불이 되어 자신이 하고 싶은 고백도 하지 못한 종석에게도 새로운 시작은 가능할까요? 서로에게 솔직한 공격을 하고 화해를 한 하선과 진희의 화해는 계상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잠잠하던 계상의 사랑을 깨울 하선과 진희의 감정싸움 많은 이들에게 2월을 졸업을 추억하게 합니다. 학교라는 제도권에 발을 들여놓는 순간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찾아오는 졸업이라는 행사. 비록 최근 밀가루와 과격한 폭력으로 얼룩진 졸업식의 모습만이 졸업의 전부처럼 인식되기는 했지만 졸업이란 참 많은 것들을 추억하게 합니다. 1 아이스하키를 하다 갑자기 망하는 바람에 학교도 옮기고 운동도 할 수 없게 된 종석에게 .. 2012. 2. 7.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76회-할아버지가 건넨 씨앗이 담은 의미 모든 것을 잃은 할아버지의 차가운 겨울을 따뜻하게 만들어준 계상과 진희. 그들의 모습 속에서 사랑을 발견한 것은 그들만은 아니었을 듯합니다. 귀마개가 전해진 정이 씨앗을 담아 사랑으로 변해가는 과정은 흥미로웠습니다. 자존심에 상처받은 종석의 가족을 버린 자존심 대결은 파국으로 치닫기만 합니다. 계상이 건넨 귀마개 사랑, 씨앗으로 돌아왔다 스키장에 가고 싶은 수정은 엄마인 유선에게 우리도 스키장에 가자고 합니다. 집안 형편상 스키장 가는 게 힘들다는 유선의 말에 구청에서 열리는 배드민턴 대회에서 우승하면 가족 여행을 갈 수 있다며 출전하자 합니다. 얼마 전까지 유망한 아이스하키 선수였던 종석과 수정이 한 조가 되기로 결정했지만 커다란 복병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고등학교 체육선생인 지석이 어려서부터 배.. 2012. 1. 13.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68회-사랑과 우정사이 지석과 종석이 안쓰러운 이유 지석의 고백을 받은 하선은 고민을 할 수밖에 없고 그런 하선을 바라보는 지석은 힘겹기만 합니다. 사랑 고백은 받는 사람이나 하는 사람이나 힘겹기는 마찬가지이니 말입니다. 종석의 지원을 사랑하는 마음이 커지면 커질수록 불안이 엄습하는 것은 김병욱 사단의 시트콤이기 때문이겠지요. 지석과 종석, 그들이 사랑을 쟁취할 수는 있는 것일까? 마음속에만 품고 있었던 사랑을 고백한 지석과 갑작스러운 고백에 당황하는 하선은 고민만 깊어집니다. 광견병이 의심스러웠던 그때는 죽기 전에 멋진 사랑 한 번 해보는 것이 소원이었던 그녀에게 갑작스럽게 닥친 두 번의 고백이 그녀는 혼란스럽기만 합니다. 종석은 지원을 좋아하는 마음은 커지고 있는데 정작 지원은 계상에 대한 마음만 키워가고 있습니다. 새 해 타종이 울리는 시점 계상.. 2012. 1. 3.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60회-박하선 귀여움 돋는 매력 어찌할 수가 없네 등장인물들의 사랑이야기들이 탄력을 받기 시작한 '하이킥3'가 그들의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만들어 줄 다양한 이야기들이 연이어 등장하며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이적의 부인을 제외하고는 누가 실제 연인으로 이어질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사랑을 싹트고 있는 그들의 모습은 흥미롭기만 합니다. 귀여움 폭발하는 박하선 제어할 방법이 없다 지원을 좋아하는 종석의 모습이 강렬하게 다가온 회가 바로 60회 일 듯합니다. 자존심 하나로 버티며 살아왔던 종석이 자신의 자존심마저 버려가며 지키고 싶었던 존재가 지원이라는 사실은 이후 그들의 관계가 어떤 식으로 확장되어질지 보여준다는 점에 흥미롭습니다. 언제나 처럼 방과 후 학교에 남아 과외를 받고 있던 종석은 교실 밖에서 자신을 쳐다보는 남학생들과 시비가 .. 2011. 12. 22.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42회-기면증 사랑과 스파이더 맨 사랑 종석과 지원의 사랑을 엮어주는 것은 기면증이었습니다. 기면증이 걸린 지도 모르고 자신을 놀린다고 생각했던 종석은 지원이 기면증이 걸렸다는 사실을 알고 그녀를 찾아 나섭니다. 스파이더맨 복을 입자 자신도 알 수 없는 힘이 생긴 내상씨는 그렇게 새로운 삶을 얻은 듯 했지만 그 일로 인해 빚쟁이들로 인해 경찰에 붙잡히는 신세가 되고 말았습니다. 소시민 영웅의 꿈도 현실의 한계에 갇히고 말았다 남들도 모르고 전교 1, 2위를 다투는 지원에게 과외를 받는 종석은 단순 영어 문장도 해석하지 못할 정도로 학습이안 되어 있습니다. 운동만 하던 상황에서 공부를 병행할 수 없는 현실의 한계가 운동을 그만둔 종석을 바보 아닌 바보로 만들어 버린 것이지요. 자신에게 과제를 내주고는 잠을 자는 지원을 보고 장난 하냐고 하지.. 2011. 11. 24.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