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지독하게 애절해진 사랑1 그냥 사랑하는 사이 11회-나문희 떠나보낸 이준호, 파란약은 죽음인가 희망인가? 강두가 너무나 사랑하고 의지하던 마마가 사망했다. 붙잡고 싶었지만 사람의 힘으로 할 수 없는 그 죽음 앞에서 강두가 할 수 있는 일이란 아무것도 없었다. 그저 자신의 방식으로 마마와 이별을 해야 했다. 그 헛헛함을 이겨내기도 전에 찾아온 죽음의 그림자는 강두에게도 전염되었다. 지독하게 애절해진 사랑;지금 안 가면 내가 이 손 안 놓는다, 문수를 향한 강두의 마지막 사랑 강두의 부탁으로 그렇게 싫어하던 병원에 입원한 마마는 오래 버티지 못했다. 갑자기 높아진 뇌압으로 인해 긴급 수술을 했지만 고령에 수술은 부담이 될 수밖에 없었다. 모두가 두려워하던 일이 벌어진 셈이다. 호흡기로 겨우 연명하는 마마를 바라보며 오열하며 살려내라고 외치는 강두는 모든 것을 잃어버린 듯 두려웠다. 아버지를 사고로 잃고, 어머니.. 2018. 1. 1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