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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일 작가3

7급 공무원 1회-주원과 최강희도 막기 힘든 식상함, 추노와 도망자 중 뭐가 될까? 지난 주 종영한 의 후속 드라마인 이 첫 방송 되었습니다. 영화로 개봉되었던 작품을 드라마로 만드는 익숙하지 않은 방식이 과연 성공할 수 있을지 아직은 알 수가 없습니다. 김하늘과 강지환이 나왔던 영화 과 최강희와 주원이 등장하는 드라마 의 차이가 과연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추노와 도망자 사이의 천성일 작가, 7급 공무원은 어떤 작품이 될까? 최고의 히트메이커가 되어버린 주원과 독특한 캐릭터로 사랑받고 있는 최강희가 주연으로 등장한다는 점에서 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는 높습니다. 첫 회 시청률이 12%가 넘을 정도로 그들에 대한 기대감은 최고입니다. 국정원 요원이 되고 싶은 김서원과 한길로의 모습을 담은 첫 회는 식상함의 극대화였습니다. 가난해서 더욱 열정적으로 살 수 밖에 없는 여주.. 2013. 1. 24.
도망자 6회-낯선 도망자들 이야기의 힘으로 반격하라 너무 화려해서 부담스러웠던 드라마 는 최악의 시청률까지 보이며 위기감이 팽배해졌습니다. 이대로 무너질 것인가에 대한 추측과 경쟁 작인 의 달리기가 심상찮아 에 대한 위기감은 더욱 극대화되고 있는 듯합니다. 위기극복의 과제는 결국 이야기의 힘 초반 기선제압을 하지 못한 실수는 어쩌면 를 통해 보여준 힘을 믿었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추노 팀이 내놓은 새로운 이야기는 많은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 것은 분명하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그들이 간과했던 것은 의외로 비에 대한 거부감이 상당부분 존재하고 있다는 것과 이질적인 변화에 적응을 힘겨워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에서 보였듯이 다수의 시청자들이 선호하는 드라마 식 전개방식은 분명합니다. 이런 전개방식을 정확하게 내놓은 것은 이었고 는 새로운 시도를 선보이며.. 2010. 10. 15.
도망자는 무도 여드름 브레이크 드라마 버전이다? 쫓고 쫓기는 긴박함을 전면에 내세워 매 회 다양한 액션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는 무한도전의 '여드름 브레이크'의 드라마 버전일까요? 그럴 리는 없겠지만 많은 유사점들과 천성일 작가의 무도 사랑은 이런 발칙한 상상도 해보게 합니다. 여드름 브레이크를 드라마로 만들면 도망자? 2009년 6월 방송되었던 는 죄수와 형사로 나뉜 무도 멤버들이 300만원을 먼저 차지하기 위해 지략 대결을 벌이는 방식이었습니다. 제작진들이 준비해 놓은 다양한 퀴즈들과 준비된 장소들을 찾아가는 방식은 무도이기에 가능했던 재미였었습니다. 하나의 목적으로 서로를 도와야 하는 그들이 서로 나뉘며 또 다른 경쟁 관계를 구축하는 과정들은 탐정과 경찰, 멜기덱, 그리고 진이로 구성된 관계들 속에 힘을 합해야 풀어낼 수 있는 해법을.. 2010.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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