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천왕봉 해맞이1 남자의 자격-평균 나이 사십, 지리산 등반이 특별했던 이유 평균 나이 40의 남자들이 모여 겨울 지리산을 등반한다는 목표 자체가 무리일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저질 체력의 지존으로 불리우는 김태원과 이윤석의 모습은 지난 하프 마라톤을 통해 여실히 드러내 보이기도 했습니다. 에너자이저 김성민 역시 하프 마라톤에서 보였듯 좋지 않은 체력이 지리산 등반에도 힘겨움으로 드러나며 그들의 지리산 등반은 염려스럽기만 했습니다. 그런 그들이 최악의 기상악화에도 불구하고 지리산을 등반한 이유는 분명했습니다. 평균 나이 사십, 다시 시작하다 100여년만의 폭설이 내린 시기에 지리산 등반을 한다는 것은 무리였습니다. 더욱 체력적인 문제가 시급한 멤버들이 포진하고 있는 '남격'은 심각해 보였습니다. 그런 그들이 등산장비로 중무장을 하고 전문 산악인이 인솔을 한다고는 하지만 눈쌓인 지.. 2010. 1. 2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