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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명 연기력 논란3

마스터 국수의 신 2회-날개단 악마 조재현과 발동동 천정명 희비가 교차한다 첫 회 흥미롭게 이어지던 이 2회 들어 아쉬움을 남겼다. 결국 우려가 되었던 주인공 천정명의 한계가 벌써부터 드러나고 있다는 점에서 이후 이야기 전개에 대한 불안은 더욱 커질 듯하다. 첫 등장한 공승연이 사극과 다른 색다른 모습을 보였다는 점은 그나마 다행스럽게 다가온다. 조재현과 천정명 극과 극; 복수의 화신이 된 무명이, 잔인한 악마성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김길도 자신의 부모를 독살하고 불에 태워버린 악랄한 살인마를 성장한 무명이는 보육원 부엌에서 마주하게 된다. 수십 번 고민하고 반복적으로 생각해왔던 복수의 시간이 눈앞에 찾아왔지만 그가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었다. 자신의 손에 칼이 쥐어져 있었지만 할 수 있는 일은 거의 없었으니 말이다. 봉사활동을 나온 김길도는 언론 앞에서는 세상 그 누구.. 2016. 4. 29.
짝패 18회-천둥과 동녀의 변신, 반전 이끌까? 질척거리는 느낌의 드라마 가 두 주인공들이 극적인 변화를 예고하며 변신을 기대하게 하고 있습니다. 변신의 과정들이 여느 드라마와 달리, 밋밋함을 벗어나지 못하고 캐릭터 구축에 난항을 겪고 있음을 그대로 증명하고 있기는 하지만 변하고 있다는 것은 중요합니다. 아래적 부정하던 천둥은 과연 변할까? 아래적을 단순한 도적 패거리로 인식하며 사회적 변혁에 등 돌리고 있던 천둥이 자신의 틀을 깨고 나오는 순간이 가 하이라이트로 가는 대목이 될 것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18회에 등장한 천둥의 분노는 그의 변화가 시작될 수밖에 없음을 이야기하는 듯합니다. 01. 동녀의 허망한 복수, 최악의 여주 캐릭터 민망한 아래적 흉내를 통해 아버지의 복수에 나선 동녀는 한심하기 그지없는 과거 현감의 모습을 보며 한스러워하기만 .. 2011. 4. 6.
짝패 16회-카이저소제가 된 꼭지 반전을 이끌까? 공공의 적이자 부패의 온상이기도 한 왕두령 패를 제거하기 위한 아래적의 기습은 완벽한 승리가 아닌 미완성으로 머물고 말았습니다. 도갑이 죽음을 당하면서 천둥의 분노는 그를 죽음으로 내몬 강포수에게 쏠리기만 했습니다. 아들의 복수를 위해 왕두령 패에게 직접 접근하는 꼭지만이 밋밋한 드라마에 방점을 찍으려 노력할 뿐입니다. 축소되는 아래적, 민망해지는 관계들 가 무엇을 이야기하려는지 잘 알지 못하겠습니다. 뒤바뀐 운명에 대한 고민과 막장 급 드라마 전개의 재미를 추구하는 것인지 '아래적'을 통해 부패된 세상에 경종을 울리겠다는 것인지 16회가 지나면서도 여전히 의구심만 남겨 놓은 채 어느 길을 걸을 것인지 이야기하지 않고 있습니다. 주인공들의 연기는 한없이 지루하고 극의 흐름은 무엇을 이야기하고 싶은 것.. 2011.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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