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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군상2

혼술남녀 4회-박하선이 흘린 노그래의 눈물이 가볍지 않은 이유 가능성을 보았다는 말이 그렇게 무한 긍정 에너지를 만들어줄 수 있을지 몰랐다. 누군가 자신을 알아준다는 것만으로 세상이 한 없이 행복해 보인다는 것은 그만큼 우린 누군가를 평가하는데 너무 인색하게 살아왔다는 반증일지도 모른다. 자존감이 낮아진 하나는 "가능성을 봤다"는 정석의 한 마디에 하늘을 날듯이 기뻤다. 노그래와 진정석 그렇게 사랑; 칭찬에 굶주린 바보 노그래에게 빠져들기 시작한 일타강사 정석의 시작된 사랑 절망이라고는 느끼는 순간 희망은 찾아온다. 항상 그런 상황이 이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누구에게나 의도하지 않았던 기회는 찾아오기 마련이다. 절망의 끝에 다다른 하나에게도 그런 기회는 찾아왔다. 기대하지 않았던 전화 한 통은 하나에게는 희망이었다. 진정석이 꾸리는 종합반 강사가 된 하나는 모든 고민.. 2016. 9. 14.
런닝, 구 1회-무력한 청춘을 깨우는 이적 동생의 '왼손잡이' 달리고 싶은 이유가 있어서 달리는 것인지 달리고 있으니 달리는 것인지 알 수 없지만 그들은 달립니다. 어제도 그랬고 오늘도 그랬지만 내일도 그들은 달릴 뿐입니다. 젊음과 마라톤. 그 한없는 함수 관계를 는 짧은 이야기 속에 담아내려 하고 있습니다. 2010 청춘 보고서, 청춘은 달린다 1. 청춘1 대구와 행주, 지만은 어린 시절부터 단짝이었습니다. 어린 시절은 대구(백성현)와 지만(유연석)은 행주(박민영)를 차지하기 위해 달리기를 했습니다. 세월이 흘러 성인이 된 대구와 지만은 너무 달라진 서로의 관계 속에서 다시 달리기 위해 라인 앞에 섰습니다. 행주 앞에서 마라톤을 시작한 그들은 누구를 위해 달리는 것일까요? 이미 유명한 마라토너가 되어버린 친구 지만과 시장에서 짐을 나르며 자신의 꿈조차 접고 살.. 2010.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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