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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FC 헝그리 일레븐2

청춘FC 헝그리 일레븐 종영이 남긴 것은 무엇인가? 16회를 마지막으로 은 끝이 났다. 청춘들의 도전은 그렇게 차가운 바람이 불어오는 시점 신기루처럼 사라졌다. 아니 사라졌다고 단언할 수는 없을 것이다. 방송을 더 이어가지 않는다고 그들의 도전이 끝나지는 않기 때문이다. 많은 환호와 호응, 그리고 아쉬움과 불쾌함도 불렀던 이 방송은 과연 무엇을 남겼을까? 패자부활전의 중요성; 청춘FC는 결코 방송의 틀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그리고 도전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축구 미생들의 완생을 향한 도전은 16회의 방송으로 일단락되었다. 후속편에 대한 이야기도 현재는 없고, 이후 그들의 진로도 번외일 수밖에 없다. 다양한 이유로 더는 축구를 할 수 없었던 이들이 모여 다시 한 번 재기를 꿈꾸는 과정은 충분히 매력적이었다. 방송을 보면서 우리가 간과하고 있었던 것 중 하.. 2015. 10. 26.
청춘FC 우린 왜 그들의 열정에 눈물이 날까? 4% 시청률의 은 특별하다. 비록 낮은 시청률이 아쉽기는 하지만 그 안에 담고 있는 가치는 이미 시청률과는 상관없게 되었다. 평생 축구를 해왔던 하지만 그들이 원하던 프로가 되지 못했던 이들의 도전은 단순한 그들의 도전만은 아니다. 재도전이 존재하지 않는 대한민국 현실 속 그들은 곧 우리의 모습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도전, 그리고 도전할 수 있는 환경; 실패에 냉정하고 새로운 도전을 무기력하게 만드는 사회에 던지는 포효 운동선수는 어린 나이부터 하나만 보고 달린다. 대부분 초등학교 시절부터 선수 생활을 시작해 최소한 고교 졸업하는 시점까지는 선수 생활을 이어가는 것이 보통이다. 이후 대학과 프로로 갈리는 그 경계에서 수많은 낙오자들이 나오기 시작한다. 평생 운동만 하고 살아왔던 이들에게 닥친 첫 번째 고.. 2015.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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