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추노 마지막 회1 추노 24회-업복이와 대길의 죽음으로 만든 '희망'이 진리다 누구나 예측한 죽음도 이 정도면 행복합니다. 죽음이 단순한 한 인생의 종결이 아닌 남겨진 자들을 위해 밑거름이 될 수 있다는 것은 그래도 살았었던 세상에 대해 남겨줄 수 있는 단 하나의 가치일 테니 말입니다. 그들은 죽었기에 더욱 오랜 시간 동안 살아남을 수 있었습니다. 대길이 태양을 향해 활을 쏘듯이 말입니다. 죽음도 그들에게는 희망이다 1. 업복이의 죽음이 남긴 희망 24회 동안 많은 죽음들이 있었지만 그들의 죽음들이 헛되지 않도록 노력한 제작진들의 노고가 모두 담긴 마지막 회였습니다. 어설픈 희망가가 아닌 죽음으로 들려주는 희망은 강한 울림으로 전달될 수밖에는 없습니다. 피디가 밝혔듯 서로 다른 엔딩을 통해 새로움과 그들이 이야기하는 사랑과 희망에 대한 메시지를 의미 있게 전달해주었습니다. '업복.. 2010. 3. 2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