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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15

JYJ와 카라 3인과 거대 기획사, 누가 잘못인가? 카라 사태로 인해 더욱 뚜렷하게 알 수 있는 것은 기득권을 가진 기획사 사장들은 결코 현재의 불합리함을 바꿀 이유를 찾지 못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불합리한 조건을 이유로 계약해지를 주장하자마자 벌떼처럼 달려들어 기획사가 아닌 을인 카라 3인을 공격하는 그들의 모습에서는 경악스러울 정도로 탐욕스러운 모습만이 보일 뿐이었습니다. 논점을 흐리고 자신들의 치부는 가리는 기획사들 지난 일요일 방송되었던 에서는 JYJ와 카라 사태를 통해 불거진 연예 기획사의 이야기를 다뤘습니다. 물론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결론도 낼 수 없는 무의미함을 넘어 기득권을 가진 소속사의 발언에 무게가 실린 이 방송은 기획사 편들어 주기라는 비아냥을 받을 정도로 문제의식마저 열악한 방송이 되었습니다. 대한민국의 거의 대부분의 언론들이.. 2011. 2. 2.
젊제연과 김광수의 대립, 무엇을 위한 대립인가? 카라를 둘러싼 논란이 카라 3인을 넘어서 기득권 싸움으로 번져가는 형국입니다. 그 첨병에 선 것은 코어 사장인 김광수이고 이에 대립각을 세운 것은 연제협과 다른 방향에 서 있는 젊제연입니다. 흥미로운 것은 카라 분쟁을 바라보는 시각의 대립이 이후 벌어질 기득권 싸움의 기준이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기존 기획사들 위기론 감지했나? 아직도 끝나지 않은 동방신기2인과 JYJ를 둘러싼 SM의 분쟁은 연제협을 중심으로 한 기존 기획사들을 하나로 뭉치게 만들었습니가. '가제는 게 편이고 초록은 동색'이라고 언제 자신의 기획사 연예인들이 반기를 들지 모른다는 생각은 그들을 강력한 연대의 힘으로 뭉치게 했습니다. '갑'의 지위를 가진 자들이 모여서 만든 연제협이 가수들의 시각에서 문제점을 해결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 2011. 1. 25.
김광수의 카라 퇴출 발언이 경악스러운 이유 카라 논란이 일방적인 형식으로 진행되는 상황에서 티아라 소속사 사장인 김광수의 발언은 경악하게 합니다. 연예 기획사가 재벌 흉내를 내며 모든 패권을 쥐고 있음을 보여주는 그의 발언은 이후 을의 반란을 꿈꾸는 이들에게 경고를 보내는 것과 다름없었습니다. 조폭보다도 못한 제작사들, 못된 재벌을 꿈꾸나? 1. 삼성을 꿈꾸는 연예 기획사들 연예 기획사가 시장이 커지며 규모의 경제학에서 우위에 서게 되었습니다. 아이들 코 묻은 돈이라고도 이야기 되던 연예인 장사가 이젠 한 나라의 경제 한 축을 담당할 정도의 규모로 성장하자 자연스럽게 기획사 파워는 막강해져만 갑니다. 시장이 커지고 경쟁력이 좋아진다면 자연스럽게 열심히 활동하는 연예인들의 대우도 좋아져야 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아이돌 .. 2011. 1. 22.
을의 반란, 카라 논란의 핵심은 돈이 아니다 소녀시대와 함께 일본 시장 공략에 성공한 걸 그룹 카라가 소속사와의 문제를 이유로 계약 해지를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처음에는 리더인 박규리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이 함께 하는 모습이었지만, 이후 구하라가 소속사와 함께 하겠다는 발표를 하며 공교롭게도 동방신기와 유사한 상황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과연 그녀들의 투쟁이 돈 때문일까? 논란이 불거지기 시작하면서 논란의 중심이 된 것은 돈이었습니다. 언론과 일부 네티즌들의 관심사는 온통 돈 뿐이었습니다. '누가 더 많이 받고 덜 받아 이런 문제가 불거진 것이다'라는 식의 논점으로 흐르게 되면 소속사와는 달리 소속 연예인에 대한 비난의 수치는 올라가게 되어 있습니다. 이상하게도 우리의 정서가 그런지 가진 자들에 대해 옹호하는 이들이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강자.. 2011. 1. 20.
박규리 제외한 카라 계약해지, 제 2의 동방신기가 되나? 카라가 소속사인 DSP에 전속예약해지를 요구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한일 양국을 오가며 최고의 활동을 보여주었던 카라가 왜 소속사와 헤어지려 하는지는 궁금할 수밖에는 없지요. 문제는 동방신기가 2:3으로 쪼개졌듯 카라 역시 박규리를 제외한 멤버들이 이번 계약해지에 나서 제 2의 동방신기 논란이 일 것으로 우려됩니다. 카라 동방신기의 전철을 밟게 되나? SM과 함께 아이돌 전성시대를 함께 했던 DSP에는 그림자놀이가 떠오르기만 합니다. HOT와 SES로 국내에 아이돌 문화를 시작했던 SM에 대항해 젝스키스와 핑클을 내세워 아이돌 붐을 이끌었던 SM과 DSP는 한 쪽이 새로운 시작을 하면 카피 그룹을 만들어 대항하는 형태를 유지해왔던 것이 사실입니다. 카피 그룹이라고 실력이나 능력이 뒤떨어진다는 의미.. 2011. 1. 19.
소시를 증오하는 대만, 카라에 열광하는 일본 해외에서 걸 그룹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소녀시대와 카라에 대한 상이한 반응이 같은 날 기사화되었습니다. 반한감정이 극에 달한 대만은 상징으로 소녀시대를 지목하고 증오의 대상으로 삼고 있습니다. 기무라 타쿠야는 카라의 엉덩이춤을 따라하며 일본 내 카라의 인기를 확인하게 해주었습니다. 소녀시대와 카라, 다르지만 같은 현상 대만의 소녀시대에 대한 논란은 성 접대 논란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대만에서도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소녀시대를 의도적으로 폄하하기 위한 그들의 논란 만들기는 아니면 말고 식의 전형적인 엘로우 저널리즘이었습니다. 반한감정에 혐한류까지 가세해 만들어진 상황은 사과방송마저 형식적으로 치우치며 더욱 화를 돋우는 상황만 만들었습니다. 이런 상황이 더욱 극단적으로 이어진 것은 광저우 아시안 .. 2010.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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