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1 기생충-봉준호 감독이 만들어낸 수평과 수직의 세계 봉준호 감독에게 황금종려상을 안겨준 영화 은 많은 함의들을 담고 있다. 이 영화가 마음 불편함으로 안고 바라보게 만드는 것 자체도 봉 감독이 원하는 의도일 것이다. 우리 사회, 아니 전 세계에 뿌리 깊은 고민인 극심한 빈부격차 이야기를 이렇게 풀어내는 것을 보면 봉준호 감독은 역시 대단한 존재임이 명확하다. (이하 스포일러 포함) 우선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은 작품은 대중적으로 성공하기 어렵다. 더욱 예술적 가치를 그 무엇보다 높게 생각하는 칸 영화제는 더욱 대중들과 괴리감을 가질 수밖에 없다. 다른 작품에 비해 그나마 은 대중 친화적인 재미를 품고 있다는 점은 명확하다. 기택(송강호)의 가족 넷은 모두 백수다. IT기업으로 큰 성공을 거둔 박 사장(이선균) 가족 넷은 풍족한 삶을 영위한다. 극단적인.. 2019. 6. 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