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피리부는 사나이3

tvN 또 오해영 후속작, 싸우자 귀신아 세 가지 관전 포인트 tvN의 새로운 월화 드라마인 가 과연 전작인 의 광풍을 이어갈 수 있을까? 결론적으로 쉽지 않아 보인다. 전혀 다른 장르라는 점은 주 시청 층이 달라진다는 점에서 동일해질 수 없기 때문이다. 무더위가 심해지는 여름을 위한 특화된 귀신 이야기에서 중요하게 바라봐야 할 관전 포인트는 뭐가 있을까? 결국은 사랑이다; 퇴마사와 귀신의 동거 이야기, 웹툰 원작의 저주를 풀어낼 수 있을까? 지난 해 은 귀신과의 로맨스로 큰 사랑을 받았다. 1년이 지나 tvN은 웹툰 원작인 를 월화 드라마로 편성했다. 퇴마사와 귀신의 사랑이라는 점에서 과는 조금 다르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큰 틀에서 변화가 없다는 점에서 다시 화제를 모을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시청자들에게 첫 호감을 부여하는 것은 어쩔 수 없이 출연진들이다. 옥택.. 2016. 7. 11.
뱀파이어 탐정 피리부는 사나이, 이준 신하균 바보로 만드는 작가의 한계 이준의 복귀작이자 OCN의 전통이 되고 있는 뱀파이어 물이라는 점에서 많은 이들의 관심은 컸다. 하지만 결론적으로 작가의 능력이 모든 것을 무의미하게 만들고 있다. 기본적으로 새롭거나 몰입도를 높이는 이야기는 존재하지 않고 누구나 예상 가능한 이야기들의 조합은 시청자들을 우롱하는 느낌마저 든다. 기대감 사라지는 지리멸렬; 장르의 장점도 사라지고 이준과 신하균마저 무기력하게 만드는 작가의 힘 유명 여배우가 살해 위협을 받고 있다. 그녀를 도와달라는 친언니이자 대표의 의뢰를 받은 그들은 그렇게 잠입해서 그녀를 지킨다. 그러다 생긴 오해와 진실, 그 뒤 범인을 잡고 모든 상황이 정리되는 과정에서 색다르거나 몰입도를 높이는 그 무엇도 존재하지 않다는 것은 의 한계이자 문제다. 여배우와 친언니의 질투가 오해라는 .. 2016. 4. 25.
피리 부는 사나이 유준상과 신하균 내세워 tvN 성공 시대 이어갈 수 있을까? tvN의 월화 11시 드라마인 가 3월 7일부터 방송을 시작한다. 네고시에이터를 전면에 내세운 장르물이라는 점에서 반갑다. 국내에서는 아직 생경한 상황들이 이어진다는 점에서 이질감이 들기는 하지만 소통을 통해 범죄를 막는 설정 자체는 반갑게 다가온다. 폭력vs소통; 유준상 신하균 조윤희 만으로도 충분한 볼거리, 그들의 소통 액션이 시작 된다 협상 전문가는 현대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인재다. 사회 전 분야에 소통을 이끌어가는 전문가들이 점점 소중하게 다가오는 상황에서 협상가를 앞세운 색다른 범죄 수사물이 등장했다. 극단적인 사회 구조에서 필연적으로 벌어질 수밖에 없는 분쟁. 그 곳에 뛰어든 이들의 이야기는 그래서 흥미롭다. 를 보게 만드는 이유는 크게 세 가지로 축약할 수 있을 듯하다. 우선 배우들의 면면.. 2016. 3. 7.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