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하선과 지석의 사랑3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112회-초능력 하선과 오지랖 승윤, 그들의 방식이 중요한 이유 최종적으로 3회 연장되어 123회로 마무리되는 '하이킥3'는 여전히 관계의 진행과 성장에서 정체 혹은 지리함 속에 어떤 식으로 마무리될지 의구심만 듭니다. 지석과 하선을 제외하고는 모호한 지점에서 정체를 보이고 있는 이들이 과연 어떤 결과를 맺을지는 의문인 상황에서 초능력을 보인 하선과 마지막 과외를 한 종석과 지원의 모습에서 '하이킥3'의 마지막을 희망적으로 볼 수도 있을 듯합니다. 엉뚱한 초능력보인 하선과 슬프지만 쿨한 종석과 지원의 이별 '하이킥3'의 최고 수혜자는 박하선이라고 할 수 있을 듯합니다. 기존 그녀의 이미지를 완벽하게 뒤집고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현했다는 점에서 기존의 '하이킥' 시리즈의 박민영과 신세경, 황정음에 이어 '하이킥3'에서는 단연 박하선의 약진이 두드러졌습니다. 문제는 주목받.. 2012. 3. 15.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96회-어설픈 아이유가 된 하선이 감동인 이유 극 중 지원이 이야기를 하듯 발렌타인 데이에 초콜릿을 주고받는 것은 상술이 만든 기념일인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이를 통해 자신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공개적인 행위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누군가에게는 행복한 일일 수도 있다는 점은 나름의 의미를 가지게 합니다. 지석이 좋아한다는 아이유가 된 하선의 어설픈 노래와 남들은 비웃어도 자신에게는 너무나 소중한 하선을 위해 응원하는 지석의 모습에서 사랑을 보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초콜릿 집 설계도에 적힌 WC에 담긴 비밀이 아름답다 모두가 믿고 정해진 행위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홀로 그것을 거부하고 초연해진다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닙니다. 발렌타인 데이에서 초콜릿을 주고받는 행위 역시 자신의 호불호와 상관없이 타인이 자신들의 기준과 자대를 들이밀어 판단을.. 2012. 2. 15.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91회-지석을 경악하게 한 박지선의 한 방은 잔인했다 오해는 다양한 방식으로 우리를 옥죄기도 하고 행복하게도 합니다. 박지선이 느끼는 오해는 그녀에게는 무한한 행복으로 다가왔습니다. 물론 오해의 당사자인 지석에게는 분노를 일으키기에 부족함이 없었지만 말입니다. 애정남 최효종도 쉽게 풀어낼 수 없는 인간 사이의 오묘한 감정에 대한 오해는 그래서 많은 사연들을 만들어내고는 합니다. 하선과 지석의 비밀 연애 두 번째 오해, 박지선이 재미를 전했다 하선과 사랑을 점점 키워가고 있는 지석에게 학교에서 자신들의 관계를 숨기고 지내는 것은 무척 힘든 일이었습니다. 솔직하게 밝히고 연애를 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기는 하지만 여자의 입장에서는 공개 연애가 마냥 행복하지만은 않은 게 현실이지요. 이런 숨기고 진행되는 연애는 필연적인 오해들을 만들어낼 수밖에는 없습니다. 인간.. 2012. 2. 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