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행복한 반전1 공주의 남자 24회-승유와 세령, 사랑한다는 이들처럼 '아들 딸 낳고 행복하게 잘 살았다고 전해졌다'라는 식의 구전 동화 같은 결말이었습니다. 마지막 순간까지도 견지해왔던 비극적 상황에 비춰보면 대단한 반전처럼 보여 지지만 이미 이야기들 속에서 그들의 행복은 예정된 수순이기도 했습니다. 승유가 눈을 잃었다는 식의 핸디캡을 주기는 했지만 전반적으로 많은 시청자들이 원한 해피엔딩을 선택한 는 행복하셨나요? 흥미로웠던 이야기, 마지막은 모두가 훈훈해졌다 슬픈 결말을 예고하는 이들이 많았을 정도로 는 슬픈 사랑 이야기였습니다. 원수의 자식들이 사랑을 한다는 것만큼 힘겹고 슬픈 일은 없으니 말이지요. 권력을 탐하던 아버지 수양으로 인해 철저하게 이용당해야만 했던 세령. 그녀가 사랑했던 존재가 숙적이었던 김종서의 아들 김승유였다는 사실은 극에 끊임없는 긴장감을 부.. 2011. 10. 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