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혁명인가 반항인가?1 추노 14회-다시 몰아친 죽음의 의미 24부 작 가 이제 반을 돌아섰으니 아직 먼 길을 가야만 합니다. 매번 변죽만 울릴 뿐 결코 속 시원한 해법을 제시하지 않은 채 시계추는 24부 작에만 맞춰져 있습니다. 쫓는 게 무엇인지도 모호해지고 좁아지는 시야에서 가 그리는 세상은 사랑에 빠진 남자들의 울부짖음만 남아갑니다. 오합지졸들의 난망한 혁명가 1. 혁명인가 반항인가? 저잣거리에서 서로 눈이 마주친 대길과 언년이 해후를 할 것이라는 기대를 가진 것 부터가 어리석은 기대였습니다. 언제가 될지 모르는 돌아가기만 반복하는 그들의 막막한 어긋남은 대길에게 불신을 강요하고 잘못된 적개심과 복수심만 키워낼 뿐입니다. 대길 패거리들을 제압하고 송태하를 쫒는 그들을 이용하는 전법을 사용하는 황철웅을 칭찬해야겠지만, 결국 이룰 수 없는 꿈에 대한 허망한 여.. 2010. 2. 1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