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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18

응답하라 1988 4회-쌍문동 골목길 그들이 김성균과 박보검을 위로하는 방법 부부 사이와 친구들의 우정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을까?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는 가족애와 우정을 흥미롭고 재미있게 다뤘다. 특별할 것 없는 하지만 그래서 더욱 특별할 수밖에 없는 그들의 이야기는 이제는 점점 과거의 이야기로 국한되는 듯해서 더욱 값지게 다가왔다. 사랑이 꽃피는 쌍문동 골목길; 추억은 언제나 방울방울, 사랑과 우정사이 열정과 행복이 가득하다 쌍문동 골목길을 여는 것은 언제나 택이 아버지의 몫이다. 정확한 시간에 일어나 동네를 쓰는 최씨 아저씨는 언제나 쌍문동 골목길을 연다. 그렇게 연 쌍문동 골목길은 덕선, 선우, 정환, 동룡이 등 친구들의 분주한 아침 등교로 왁자지껄 해진다. 언제나 쌍문동 골목은 사람들의 이야기로 가득하다. 오래 함께 사는 가족일수록 서로의 감정을 건드리는 경우가 .. 2015. 11. 15.
응답하라 1988 3회-성동일과 김성균 두 남자 이야기가 감동인 이유 쌍문동 골목에서 사는 이웃들의 이야기는 흥미롭다. 이웃이 어울려 산다는 것에 대한 우리가 잊고 있었던 감성을 다시 깨워준다는 점에서 참 반갑다. 옆집 사람이 누군지도 모르고 층간 소음으로 살인까지 일어나는 현재와는 너무 다른 과거의 추억은 그렇게 풍성한 감성으로 다가온다. 성동일과 김성균 두 남자 이야기; 성덕순의 첫 사랑과 극단적으로 다른 두 남자가 보여주는 유전무죄 무전유죄 '유전무죄 무전유죄'라는 이야기를 남긴 탈주범이 사회적 이슈였던 1988년 10월. 한 집에 사는 두 가장의 이야기는 흥미롭게 다가왔다. 올림픽 복권 당첨으로 갑자기 부자가 된 김성균과 보증 잘못서 갑자기 망해 그 집 반지하에서 살고 있는 성동일이 바로 그들이다. 평생을 가난하게 살아왔던 김성균은 쌍문동 그 골목 최고 부자가 되었.. 2015. 11. 14.
응답하라 1988 2회-혜리 남편 찾기와 할머니의 장례식, 웃음 한모금 감동 한사발 웃음과 감동으로 복고 열풍을 다시 이끌고 있는 은 역시 달랐다. 개인을 넘어 가족의 정과 사랑을 품고 있는 이 드라마는 시작부터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가족이라는 단어 속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감동은 1, 2회를 잠식했다. 가족이라는 단어에서 빼놓을 수 없는 사랑이라는 단어. 그 지독할 정도로 애절한 가족이라는 이름은 감동이라는 단어로 대체되었다. 좁은 골목길에 대한 추억; 성동일과 박보검 엄마라는 존재가, 단순한 과거 추억을 넘어선 감동 응답하라 시리즈 완결판 아주 어렸던 시절 중앙시장 근처 골목에서 살던 기억이 이 드라마를 보면 새록새록 쏟아난다. 좁은 골목에서 동네 친구들과 함께 놀던 기억. 동네 만화방과 골목 한 귀퉁이에 있던 달구나 장수. 한 집에 많은 가족들이 함께 살던 시절이었지만 부족해서 .. 2015. 11. 8.
응답하라 1988 재미있게 즐기는 방법 복고 열풍을 일으켰던 드라마 의 세 번째 이야기이자 마지막으로 보이는 이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혹시나 했던 첫 작품의 성공에 이어 과연 이라는 두 번째마저 소위 '대박'을 터트렸던 그들은 다시 의문부호와 함께 뜨거웠던 1988년으로 돌아간다. 응답하라 시리즈 성공전략; 문화 르네상스 80년대를 관통하는 응팔에 대한 기대감, 익숙함과 연속성이 함께 한다 80, 90년대 대한민국의 대중문화는 가장 화려했던 시절이라 이야기 할 수 있다. 다양한 장르들이 모두 사랑을 받으며 다채로운 시도들이 끊임없이 시도되었던 그 시절은 어쩌면 대중문화가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청년기였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독재의 끝과 민주주의의 시작이라는 격동의 시기이기도 한 80년대 후반의 분위기는 묘하면서도 의 정점이라고 이야기 할 .. 2015. 11. 6.
하이드 지킬, 나 2회-현빈을 현빈으로 만든 마지막 10분 로빈 변신완료 결정적인 순간 장하나를 구한 구서진, 아니 로빈은 그렇게 세상에 자신을 다시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5년 동안 숨겨져 있던 로빈의 정체는 가장 긴박한 순간 등장했고, 장하나의 목숨을 구하는 역할을 해주었습니다. 내 안에 숨겨져 있던 또 다른 나가 등장하며 는 본격적인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변신완료 로빈 봉인해제; 한 없이 식상한 이야기들의 만찬, 그 한계를 현빈과 한지민이 넘어설 수 있을까? 강 박사를 찾으러간 구 상무와 구서진에게 볼일이 있어 건물 무단 난입을 한 장하나. 그들 앞에 등장한 검은 옷을 입은 침입자의 공격은 구서진 안에 봉인되어있던 로빈이 뛰쳐나왔습니다. 가장 위급한 순간 위험에 빠져있는 누군가를 돕는 기재가 발동했습니다. 강 박사의 사무실에 들어선 순간 머리에 피를 흘리며 쓰러져있는 .. 2015. 1. 23.
하이드 지킬, 나 1회-현빈과 한지민 첫 회부터 터진 존재감 익숙함이 답일까? 이중인격을 넘어선 다중인격자에 대한 이야기를 로코로 담은 는 분명 흥미로운 시도입니다. 를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의 핵심은 현빈이 연기하는 구서진과 로빈이라는 인물입니다. 한 명의 남자이지만 둘인 그를 사랑하는 장하나 역할의 한지민 역시 첫 회부터 흥미로운 조합 가능성을 보였다는 점에서 반가웠습니다. 두 개의 인격과 하나의 사랑; 다중인격 주인공의 수목 충돌, 무거움과 가벼움의 대결에서 승자는? 수목 드라마가 갑작스럽게 다중인격 주인공을 다룬 내용이 충돌을 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시작한 에 이어 이번 주부터 시작한 는 다중인격을 가진 남자와 그를 사랑하는 여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두 작품 모두 동일한 괘를 가지고 이야기를 풀어내고 이끌고 있다는 점에서 흥미롭기만 합니다. 영화나 문화도 그렇지만 유사.. 2015.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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