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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빈의 최후2

동이 55부-인원왕후보다 돋보인 숙빈의 선택 장희빈이 숙종에게 사약을 받고 죽자 희빈을 대신해 중전에 오를 인물은 숙빈이 아닌 다른 이였습니다. 천민 출신의 숙빈이 중전이 된다면 자연스럽게 천민 왕이 탄생할 수밖에 없다는 중신들의 반대와 세자를 위기에 몰아넣을 수 있는 중전을 포기한 숙빈의 선택은 가 이야기 하고자 하는 핵심이 담겨있었습니다. 숙빈의 중전 포기에 의 메시지가 담겨있었다 스스로 선택한 죽음이지만 죽음 앞에 당당할 수 있는 이는 누구도 없습니다. 자신의 권력에 대한 욕심이 결과적으로 자신뿐 아니라 모든 이를 위기에 몰아넣었음을 알게 된 상황에서 희빈이 느낄 수 있었던 것은 무엇이었을까요? 권력에 대한 집착은 그저 허무한 몰락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음은 권력을 탐하는 모든 이들이 겪어야만 하는 결과일 뿐입니다. 죽음을 앞둔 상황 희빈은 .. 2010. 9. 28.
동이 54부-세자의 눈물, 희빈의 통곡, 빛났던 이소연 왕자를 지키기 위한 숙빈의 노력은 자신이 죽음에 몰리는 상황마저도 거리낌 없이 감내합니다. 희빈이 악마가 되어 남들의 지탄의 대상이 되면서까지 세자가 왕이 되도록 모든 것을 바치듯, 숙빈은 왕자의 죽음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몸을 던집니다. 그렇게 그들의 운명은 비슷해서 슬픈 결과를 맞이하게 됩니다. 희빈의 최후, 동이도 끝이 보인다 희빈으로서는 더 이상 물러설 수 없는 상황은 그녀를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도록 강요합니다. 그토록 숨겨왔던 세자의 병을 세자 스스로 숙종에게 고하는 일이 벌어지고 이로 인해 희빈은 궁지에 몰리게 됩니다. 세자 뿐 아니라 숙빈마저도 비밀을 알고 있다는 사실은 극단적인 무리수를 두게 만들었습니다. 무엇보다 귀한 세자의 거처에 불이 나는 상황은 궁궐을 뒤집어 놓기에 부족함이 .. 2010.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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