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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2

손석희 앵커브리핑-봉우리와 오르막길로 풀어낸 한반도 평화로 가는 길 한반도가 변화를 맞이하기 시작했다. 그동안 우리가 한 번도 가지 않았던 길을 걷게 되었다. 조선왕조 말기 일본의 침략과 지배가 이어진 한반도. 두 개의 원자폭탄이 일본 땅에 떨어진 후 독립은 가능해졌다. 하지만 독립도 잠깐 남과 북으로 나뉜 이데올로기 대립은 결국 전쟁으로 이어지며 한반도는 둘로 나뉘었다. 한반도 봉우리와 오르막길;단 한 번도 가보지 못했던 미지의 길을 가기 시작한 한반도, 모두가 손을 잡아야 가능하다 역사적 순간이 지난 4월부터 급격하게 이어졌다. 너무 당연하게 다가온 그 순간들은 그 전에는 꿈도 꿀 수 없었던 세기적 만남이었다. 한국전쟁 이후 가장 긴 적대 국가로 남아 있던 북한과 미국의 정상들이 처음 만나던 날 세상은 그들을 주목했다. 세기의 만남에 모두가 주목하는 것은 당연했다. .. 2018. 6. 15.
지방선거 민주당 압승, 이재명과 안철수 그리고 문 정부의 평화 패러다임 지방선거가 마의 벽이라고 불리던 60%를 넘어섰다. 그리고 민주당에게 국민들은 압도적인 표를 몰아줬다. 2018 지방선거는 지난 촛불 민심이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을 향한 강력한 경고다. 선거 사상 최악의 성적표를 받게 된 자한당과 단 한 석도 확보하지 못한 바미당은 곧바로 정계 개편을 할 수밖에 없다. 엄혹한 국민의 선택; 민주당 압승 속 이재명 딜레마와 모든 것을 잃은 안철수, 정계 개편의 시작 민주당이 압승했다. 지자체장에서는 경북과 대구를 자한당이 차지했다. 제주는 편법으로 무소속으로 나선 원희룡이 재선에 성공했다. 3지역을 제외한 전국 지자체장은 민주당의 몫이 되었다. 엄청난 결과가 아닐 수 없다. 선거 역사상 이 정도로 몰표가 나온 적은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다. 미니 총선이라 불렸던 재보선 1.. 2018.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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