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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연기대상4

SBS 주원과 김태희 용팔이 위한 잔치, 각 방송사 시상식의 한계와 목적 명확하다 풍성한 작품들이 가득했던 SBS 드라마를 위한 시상식은 최악의 결과로 다가온다. 상들을 남발하는 것은 어제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그 좋은 작품들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장고 끝 악수를 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KBS는 나름의 고민이 대상 수상에 등장했고, 맘 편했던 MBC는 모두가 인정할 수밖에 없는 결과를 내놓았다. 용팔이와 프로듀사 사이; 킬미힐미로 대변된 MBC 연기대상, 연말 시상식 연기력과 수익 사이 선택은 방송사 몫 은 관심이 많이 갔다. 다른 시상식과 달리 풍성한 잔치가 예상되었기 때문이다. 워낙 좋은 작품들이 다양하게 나왔던 SBS 드라마라는 점에서 치열한 각축장이 될 것이라는 예측을 하게 했으니 말이다. 하지만 그런 예측은 빗나갔고, SBS는 상업방송의 가치가 무엇인지.. 2016. 1. 1.
MBC 연기대상, 한효주가 아닌 김남주를 거론할까? 연말 연기대상으로는 처음으로 MBC가 오늘 저녁 시상을 합니다. KBS와 SBS가 드라마 왕국이라는 타이틀을 놓고 경쟁을 벌이는 것과 달리, MBC는 몰락한 드라마 왕국이라는 불명예를 받을 정도로 최악의 한 해를 보낸 것은 분명합니다. 천상천하 유아독존처럼 유일하게 압도적인 1위를 한 의 한효주가 당연히 대상 후보가 될 수밖에 없음에도 김남주를 거론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한효주는 정말 연기를 못했을까? 한효주가 주인공으로 등장한 를 제외하면 2010년 MBC에서 시청률에서 성공한 드라마는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수많은 걸작 드라마를 내놓던 MBC는 예능과 함께 전반적으로 몰락의 길을 걸었고 이런 현상은 최소한 김재철 사장이 있는 한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자기 주관없이 청와대.. 2010. 12. 30.
MBC 연기대상, 선덕여왕 미실 고현정 대상보다 돋보였던 손석희 수상소감 한 해를 마감하는 다양한 시상식이 집중되는 연말. 연일 각 방송국들은 자사 프로그램들을 결산하고 가장 수고한 이들에게 상을 수상하는 행사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연기대상으로서는 첫 테이프를 끊은 MBC의 연기대상은 특별할 것없는 그들만의 잔치에 불과했습니다. 여왕들의 대결이라 불러도 좋을 상반기 과 하반기 에 상이 집중되어질 것이란 예측은 이 두 드라마를 보지 않은 이들에게도 충분히 예상 가능했습니다. 이런 수상들보다 더욱 주목을 받았던건 최고의 시청률과 함께 최고의 한 해를 보낸 '조연' 고현정이 과연 대상을 수상할 수있느냐에 쏠려있었습니다. 결과적으로 고현정의 수상은 현실이 되었고 여왕들의 대결에서 어느 한쪽에 힘을 실어주지 않고 마음껏 상을 나눠줌으로서 올 해도 여전히 공동수상 남발로 아쉬움만 전.. 2009. 12. 31.
송승헌, MBC연기대상 공동 수상자가된 이유 두가지!  연기대상으로는 2008년도 첫 시상식을 가진 MBC연기대상의 대상은 공동수상자가 나왔다. 공동 수상은 언제부터인지 수상식의 미덕이 되어버렸다. 그럼으로서 상의 권위는 사라지고 수고한 이들에게 의미만 부여하는 이름뿐인 시상식이 되었버렸다. 이쯤되면 시상식보다는 그저 서로 즐기는 잔치로서의 의미를 가지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대상은 시청률만 좋으면 된다? 여기서 시상식의 의미와 최고상인 대상의 의미를 생각해봐야 할 듯 하다. 모든 시상식에는 자신들만의 기준이 있다. 그리고 그 기준에 부합하는 인물(작품)에 상이 수여된다. 그러나 이런 시상식에서는 종종 선호에 따라 팬들끼리 다투는 경우들이 생긴다. MBC방송연예대상 수상에 관련되어 강호동, 유재석과 관련해 '다음 아고라 탄원'까지 이를 정도면 심각한 수.. 2008.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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