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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엔터테인먼트20

엑소 루한 소송, 중국시장에 밀리는 SM의 현실이 문제다 엑소의 중국인 멤버인 루한이 탈퇴를 선언했습니다. 법적인 분쟁을 위한 준비를 하는 만큼 이미 마음은 떠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엑소 멤버들 중 크리스가 먼저 탈퇴를 하고 두 번째 중국인 멤버의 탈퇴는 도미노처럼 다른 멤버들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중국 시장 원하는 SM의 딜레마; 훌쩍 커버린 중국 시장, 아시아 최강이라는 SM의 위상이 급격하게 흔들린다 아이돌 원조라는 SM이 위기에 처하고 있습니다. 내부적인 문제만이 아니라 거대한 시장이 된 중국. 그런 중국 내부에서 자체적인 아이돌 수급 체계가 구축되기 시작하며 SM의 위상마저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거대 중국 시장을 위해 중국인 연습생들을 키워낸 SM으로서는 시장에 의해 잠식되는 위기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성공한 아이돌들을 꾸준하게 .. 2014. 10. 11.
제시카 퇴출로 바라본 SM의 원칙, 제시카와 SM의 쟁점 3가지 소녀시대 멤버인 제시카가 퇴출 혹은 탈퇴로 떠나게 되었습니다. SM과는 연장 계약을 해서 여전히 소속 연예인으로 남게 되지만 그녀가 몸담고 있던 소녀시대로서는 더는 활동을 할 수 없게 되었다는 점에서 국내외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더욱 제시카와 SM의 시각차가 너무 커서 이후 어떤 논란이 이어질지 알 수 없게 되었다는 점에서도 SM과 소속 연예인과의 분쟁은 다시 한 번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되었습니다. SM과 소속 연예인 끝나지 않는 악연; 장사는 되지만 사업은 불가능한 SM, 이들을 둘러싼 세 가지 쟁점 제시카가 중국 팬 미팅을 앞둔 새벽 자신의 SNS를 통해 SM과 소시 멤버들에 의해 퇴출당했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글이 올라오자마자 국내와 중국에서 큰 논란이 일기 시작했습니다. 글의 진위를 확인하려.. 2014. 10. 2.
JYJ, SM과의 협상결렬 억압의 시대는 종말을 고하는가? 3년을 끌어왔던 SM과 JYJ의 법정 공방이 9월이면 마무리됩니다. 그동안 지루한 공방을 해왔던 부분은 사실 SM과 JYJ의 합의 조정이었습니다. 그동안 이어져왔던 전속계약 관련 논란은 이미 법정에서 JYJ의 손을 들어주었다는 점에서 쌍방 '합의'라는 점이 중요하게 다가옵니다. SM과 JYJ, 합의라는 사실에 주목해야만 한다 3년을 끌어왔던 법정공방은 이제 9월이면 끝이 날 예정입니다. 지난 2009년 JYJ는 SM을 상대로 전속계약 가처분을 신청했고, 이듬해 SM은 전속계약 효력확인 및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습니다. 하지만 JYJ는 전속계약 효력부존재 확인 소송으로 맞서며 그들의 법적 공방은 3년이라는 시간 동안 이어져왔습니다. 언뜻 보면 서로의 법적 공방이 평행선만 달리고 있는 듯 하지만 법원은 지.. 2012. 8. 12.
SM의 영입포기는 케이팝 스타2를 위험하게 만들었다 오디션이 유행인 상황에서 뒤늦게 뛰어든 SBS는 아이돌 3대 기획사로 불리는 SM, YG, JYP가 모여 자사 연습 생들을 뽑는다는 설정은 많은 이들에게 화제가 될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거대 기획사 연습 생이 되어 스타가 될 수 있다는 것은 무엇보다 참가자들에게는 중요할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영입 포기한 SM, 이해는 하지만 케이팝2를 위기에 몰아 넣었다 박지민이 최종 우승자가 되며 끝이 난 '케이팝 스타'는 나름의 가치를 만들며 성공적인 마무리를 하게 되었습니다. 평가는 시각의 차이에 따라 달라질 수밖에 없기에 절대적인 가치를 부여하기는 힘들겠지만 철저하게 상업방송과 아이돌 기획사가 힘을 모아 만든 프로그램이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그들의 오디션은 철저하게 그들만의 리그이기도 했습니다. 다른 오디션들이 정.. 2012. 5. 23.
JYJ의 KBS 공정위 신고는 당연한 권리주장이다 KBS 사태는 도청의혹에서 시작해 한류 행사 논란에 이어 JYJ 출연 취소로 이어지며 다방면에서 터지기 시작했습니다. 어떤 측면에서는 KBS로서는 도청 논란보다 JYJ 사태에서 더욱 심각한 타격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의도적으로 멀리하려는 정치보다 일상이 된 대중문화는 대중들에게는 커다란 이슈로 발전하기 때문이지요. JYJ의 공정위 신고는 당연한 절차이다 이번 논란을 지켜보면 여전히 문제가 되는 거대 기획사 SM과 방송국인 KBS가 그 중심에 서 있다는 점입니다. 이전에도 법원의 판결과는 무관하게 JYJ의 방송 출연은 철저하게 막혀있었습니다. 팬들의 집요한 질문들로 인해 KBS '뮤직뱅크' 측에서는 앨범 활동을 하면 방송에 출연할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놓으며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았습니다. K.. 2011. 7. 18.
YG 빅뱅과 KBS 뮤직뱅크 힘겨루기 의미 빅뱅 컴백을 앞두고 벌인 뮤직뱅크와의 대립은 결국 출연하지 않는 것으로 일단락되었습니다. 여전히 빅뱅과 관련해 서로 다른 입장을 이야기하는 그들의 모습은 거대해진 기획사와 절대 권력을 가진 방송사 간의 대결을 보는 듯해 씁쓸합니다. 거대 기획사들과 방송국, 무엇을 위한 힘겨루기 인가? 과거 방송국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노력해왔던 기획사들이 반란을 꿈꾸고 있습니다. 그들 사이의 '갑과 을'의 논리는 을로 치부되어 오던 기획사들이 몸집을 거대하게 키우며 동등한 입장에서 때론 '갑과 을'의 역할을 바꾸는 수준까지 나아갔습니다. SM과 엠넷이 벌였던 싸움은 이런 거대해진 기획사가 어느 정도의 영향력을 보여줄 수 있는지를 알 수 있게 합니다. 형평성을 앞세워 엠넷과 대립한 SM은 철저하게 소속 연예인들의 엠넷 .. 2011.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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