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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이야기의 시작2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3회-충격적인 전개 현빈의 호접몽 출구는 존재하나? 첫 회 중요 인물인 세주가 기차 안에서 사망했다. 3회에는 진우의 숙적인 형석이 사망했다. 극 초반 중요 인물 두 명이 사망했다. 유령이나 귀신이 등장하는 이야기가 아니라면 죽음은 끝이다. 물론 과거로 돌아가 이들의 이야기를 담는 방식은 존재한다. 하지만 이 드라마가 회귀해 그들의 삶을 보여줄 가능성은 없다. 현실과 게임 세상;모든 것을 수월하게 얻은 진우 앞에 나타난 변수, 본격적인 이야기의 시작 게임과 현실이 모호한 경계 속에 있는 시대는 온다. AR이 점점 정교해지며 현실인지 가상인지 구분하지 못하는 상황들이 만들어지고 있다. 분명 사실이 아니지만 AR 기계를 사용하는 순간 우리 뇌는 게임이 아닌 현실로 인식해버린다. 여전히 인간의 몸은 이 가상의 세계를 구분하지 못하고 있다. 인간의 뇌는 현실과 .. 2018. 12. 9.
드라마의 제왕 3회-망가진 최시원 첫 등장 SM 악몽을 씻어낼 수 있을까? 드라마 이면의 문제만이 아니라 내면의 문제까지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은 흥미롭습니다. 드라마 왕국이라는 대한민국에서 정작 드라마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알지 못하는 현실에서, 이 드라마는 드라마 이면의 세계를 보여준다는 점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입니다. 드라마가 살기 위해서는 히든카드 최시원이 중요하다 일본 자본인 100억을 투자받을 수만 있다면 망가졌던 앤서니가 화려하게 부활할 것이라 확신했습니다. 그리고 그 기회를 잡았다고 생각하는 순간 자신 앞에 드리운 현실이 그리 녹록할 수 없음에 앤서니는 두렵기만 합니다. 자신이 투자받은 재일교포가 사업가가 아닌 규슈 지역 최고의 야쿠자 보스라는 사실은 그에게는 두려움 그 이상으로 다가왔습니다. 잠 오지 않는 밤 우연히 보게 된 와타나베의 실체는 경악스러웠습니다. 약.. 2012.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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