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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석66

내 마음이 들리니 7회-전율이 흐르는 윤여정 연기 감동이다 마음이 착해지는 드라마. 막장이 판치는 상황에서 우리에게 진정한 사랑은 무엇인지에 대해 진솔하게 질문을 던지는 는 착한 드라마도 성공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듯해 든든하기만 합니다. 청각장애를 가진 주인공과 쉽지 않은 굴곡진 삶을 살면서도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마음을 지닌 사람들의 이야기는 아름답기만 합니다. 바보 정보석과 억지 대마왕 윤여정의 감동 '내마들'이 가지고 있는 이야기의 재미도 많은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지만 그런 감동을 자연스럽게 끄집어내고 있는 연기자들의 환상적인 연기가 없었다면 이 정도의 호평을 받기는 힘들었을 듯합니다. 바보로 등장하는 정보석은 '내마들'이 시작하면서 부터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그동안 많은 배우들이 바보 연기에 도전했고 나름의 성과들을 얻어.. 2011. 4. 24.
내 마음이 들리니 6회-정보석과 황정음의 연기가 마음을 울린다 '내마들'은 첫 번째 위기였던 성인배우의 연기를 탁월함으로 잘 넘겼습니다. 아역이었던 김새론과 강찬희, 서영주가 보여준 탁월한 연기로 처럼 성인 연기자들이 비교의 대상이 되는 것은 아닌가란 우려는 그저 기우일 수밖에 없음으로 드러났습니다. 황정음의 매력이 '내마들'을 살린다 '내마들'은 요즘 유행하는 인간 본연의 가치를 찾는 드라마입니다. '로열 패밀리'에서 감각적인 외형 속에 인간을 증명하고 인간의 존엄에 대해 세밀하게 파 해치는 것과 같이 '내마들'도 인간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집착에 가까운 드라마입니다. 자신의 욕망을 제어하지 못하고 탐욕으로 인간이기를 포기한 이들과 그런 그들에게 복수의 칼을 가는 존재들은 우리 모두가 가지고 있는 나쁜 마음을 상징합니다. 최진철과 김신애의 행동들을 보면 악마와 .. 2011. 4. 18.
내 마음이 들리니 5회-황정음 진정한 연기자가 되고 있다 막장 급 관계와 이런 모든 것들을 희석시키고도 남을 듯한 아름다움 사랑을 느끼게 하는 영규 부녀의 모습은 드라마를 보는 이들을 한없이 따뜻하게 만들어줍니다. 바보이기에 남을 속이지도 남의 이야기를 왜곡하지도 않습니다. 있는 그대로 진솔하게 세상을 살아가는 영규가 있어 아름다운 드라마에 황정음의 등장은 매력적이었습니다. 이제 진정한 연기자 황정음이 되려나? 황정음은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천방지축 여대생 역을 하면서 대중들의 사랑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꾸미지 않고 있는 그대로를 표현해낸 황정음은 이 작품을 통해서 비로소 그녀가 무엇을 하고 싶어 하고 무엇을 원하는지 알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그렇게 그녀는 에 출연하며 자신의 연기를 더욱 섬세하게 가다듬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하이킥'의 여운이.. 2011. 4. 17.
내 마음이 들리니 4회-정보석과 김새론이 만들어낸 걸작 MBC에서 지난주부터 시작했던 주말 드라마 는 전적으로 정보석의 바보연기와 김새론의 탁월한 아역 연기가 주는 매력이 대단했습니다. 하늘에서 내린 조합이라고 불러도 좋을 이 멋진 부녀는 국내 드라마에서는 지금까지 본 적이 없는 특별한 존재임이 분명합니다. 지금까지 본적 없는 부녀 캐릭터 만든 정보석과 김새론 는 인간 탐욕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져 있습니다. 성공에 대한 욕망에 휩싸인 인물이 벌인 지독한 탐욕이 과연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궁금하게 만드는 이 드라마는 이미 막장의 요소를 상당히 많이 담고 있습니다. 이런 막장을 막아내는 순수함의 상징인 정보석과 김새론의 역할은 기본 줄기인 막장을 누르고 순수함이 가장 아름다운 가치일 수밖에 없음을 강변하게 하고 있습니다. 최진철과 김신애로 대변되는 악마들과 .. 2011. 4. 11.
올드보이로 시작한 자이언트 진짜 거인이 될 수 있을까? SBS의 새로운 월화드라마인 가 첫날 1,2회 연속 방영이라는 공격적인 편성을 통해 기획의도에서 밝혔던 내용들을 모두 소진했습니다. 알릴 수 있었던 내용들을 모두 보여주고 이제 본격적인 시작을 앞둔 가 과연 그들의 기대만큼 거인이 될 수 있을까요? 자이언트는 진짜 거인이 될 수 있을까? 1. 우연과 필연이 만들어낸 악연의 시작 70년 부산에서 시작된 드라마는 서울로 옮겨와 강남 거대한 빌딩에서 마무리됩니다. 종말을 암시하는 그들의 관계에서 시작한 드라마는 마치 올드보이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 장면으로 시작해 과거로 들어가는 형식을 취했습니다. 트럭 운전을 하며 어렵게 살지만 가난해도 항상 밝고 건강했던 가족들은 희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건설 회사를 운영하는 친구를 통해 산 강남땅이 말대로 값이 뛰면 .. 2010. 5. 11.
무릎팍 도사-차선을 최선으로 만든 정보석의 매력 오늘 방송된 에는 시트콤에 출연해 그동안의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캐릭터를 구축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정보석이 출연했습니다. 정극만을 연기하던 그가 시트콤에 출연한다는 것은 모험이었습니다. 과거 자신의 모습과는 달리 망가져서 일어선 그는 멋진 선택이었습니다. 차선도 최선으로 만들 수 있는 것은 노력뿐 1. 야구선수에서 배우로 전환 바보 보사마 정보석은 음치에 박치라는 이유로 에 출연을 했습니다. 물론 언제나 그러하듯 출연진의 고민은 시작을 위한 형식에 불과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그들의 이야기는 성공한 사람들의 성공담이 언제나 그렇듯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해줍니다. 자신의 연기 인생과 이제 오십을 바라보는 나이에 자식에 대한 걱정 등 누구나 가질 수 있는 고민들은 식상할 수도 있었습니다. .. 2010.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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