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0. 17. 10:51

바람의 화원 스페셜2 문근영의 문근영을 위한 문근영에 의한 바화



문근영의 부상으로 인해 한 주동안 방송되어야할 2회분의 방송분이 스페셜로 대체되었습니다. 1부에서 보여주었었던 그림을 통한 드라마를 해설하는 방식과는 달리 2부에서는 제작과정과 뒷이이야기를 보여주었습니다.


바람의 화원 그리고 배우들 혹은 드라마 만드는 사람들...


시청자들에게 보여지는 것은 화면안에서 연기를 하는 연기자들의 모습뿐이지요. 하지만 그 화면을 담아내기 위해서는 수없이 많은 이들의 고생과 노력들이 수반되어야만 함을 이번 <바람의 화원 스페셜2>에서 보여주었지요.

연출, 각본, 원작자의 코멘터리를 통해 이 드라마가 제작되어진 계기와 과정, 이후의 진행방향등 바화의 팬들이라면 궁금해할 수밖에 없는 다양한 이야기들이 스페셜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묘향산에서 호랑이와 쫒기는 김홍도의 모습을 담아낸 장면이 어떻게 촬영되어졌는지에 대해서 그들은 자료화면들과 설명등을 통해 이야기해줬습니다. 이런 제작과정에 조금이나마 관심이 있었던 이들에게는 뻔한 이야기이겠지만 CG를 통해 그럴싸한 장면을 담아내는 과정은 시청자들에게는 좋은 설명이 되었을 듯 합니다. 그리고 다양한 그림들을 설명하는 장면들에서 살아 움직이는 장면들등 과하지 않은 CG들은 동양화와 무척이나 잘 어울려보였지요.


그리고 제작을 하는 그들이 가장 힘들게 찍은 장면 3가지를 선정해 연기자와 제작진들의 노력과 열정을 잘 보여주었지요. 말그대로 악전고투를 해야만 하는 것은 배우들만은 아니었지요. 그런 배우들이 최고의 모습으로 담겨질 수있도록 뒤에서 최선을 다하는 스테프들의 노력과 열정이 이번 스페셜을 통해 조금이나마 조명되어졌다고 봅니다.


문근영의 문근영을 위한 문근영에 의한 바화


이번 스페셜에서도 두드러지게 보여졌던 것은 이젠 성인이 된 국민 여동생 문근영의 연기였습니다. 자신의 몸을 돌보지 않는 혼신의 연기는 많은 이들에게 감동으로 다가올 정도였지요. 연기에 임하는 그녀의 자세에 연출자뿐 아니라 많은 현장의 사람들은 인정을 하지요. 그리고 그녀의 연기에 대한 욕심이 그 어떤 어려운 장면이더래도 당당하게 임하는 자세를 통해 충분하게 보여졌습니다.

아직은 어린 문근영이 다른 도움없이 홀로 셀프 장파형을 촬영하는 장면에서 연출가는 진정한 문근영의 모습을 보았다고 하지요. 연기에 몰입해 최선을 다하는 그녀의 모습은 그저 어리고 귀엽기만 했던 문근영이 아닌 프로페셔널한 모습 그 자체였었습니다.

수중장면들의 경우도 스킨 스쿠버 강습을 받으면서까지 직접 깊은 물속에서 촬영에 임함으로서 멋진 장면을 만들어낸 그녀의 연기는 <바람의 화원>이 건져낸 최고의 선물이었습니다. 국민 여동생에서 진정한 연기자로의 변신을 꾀하는 문근영의 혼신의 노력이 충분히 보여지고 있는 바화이지요.


이 드라마에는 박신양이라는 걸출한 배우가 등장합니다. 그리고 그가 보여주었던 카리스마와 그동안의 흥행공식이 제작자들에게는 많은 기대를 하게 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까지 그가 보여준 연기는 능글거리면서도 혼신을 다하는 모습이 무척이나 보기 좋았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기대했던것 만큼말이지요.

하지만 그런 박신양마저도 조연급 주연으로 보이게 만드는 신윤복 문근영의 모습은 그녀가 이 드라마에서 얼마나 중요한 인물인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일 듯 합니다.

제작을 준비하면서 의도된 부분이었는지 모르겠지만 분명한 사실은 이 드라마는 문근영의, 문근영에 의한, 문근영의 바람의 화원임이라는 것일 듯 합니다.


다양한 코멘터리로 드라마를 이야기하다


이번 스페셜2에서는 연출, 작가, 원작자들의 코멘터리를 통해 그들이 드라마에 임하는 자세, 열정등을 보여주었지요. 이제 6부 앞으로 14부작이 더 나와야만 하는 드라마.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어질지는 원작이 있기에 가늠을 할 수는 있겠지만 스페셜을 통해 아셨겠지만 원작이 드라마로 제작되며 살짝살짝 달라지는 드라마만의 재미가 앞으로 어떻게 보여질지 무척이나 궁금합니다.


그리고 네티즌 사이에서 커다란 인기를 끌고 있는 '닷냥 커플'에 대한 이야기도 빼놓지 않았지요. 정향과 윤복의 사랑이야기에서 빼놓을 수없는 장면은 장파형을 당하기 전날 자신이 그린 그림으로 번 닷냥을 들고 정향을 찾아가 자신이 가진 그리고 마지막으로 자신이 그린 그림으로 번 돈이 이게 전부라며 자신에게 가야금을 연주해달라는 장면에서 등장한 닷냥이 어원이되는 셈이지요.

아직 초반일 수밖에 없는 이 드라마. 비록 시청률 조사기구에 의한 시청률은 낮지만 마니아 팬들이 집중하고 차츰 시청률들이 상승하며 본격적인 이야기로 들어서려 합니다. 지금 보여준 것보다 앞으로 보여줘야 할 부분들이 너무 많은 드라마. 원작자인 이정명의 이야기처럼 "현재까지 보여준 것처럼만 보여줄 수있기를 바랍니다."가 바로 정답일 듯 합니다.

20부작으로 긴 호흡을 해야하는 드라마에서 초반 문근영이라는 걸출한 배우의 혼신의 연기로 각광을 받은만큼, 그들이 앞으로 진행해나아갈 수많은 에피소드들이 한회 한회 진정한 재미로 다가올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지금처럼 앞으로도 쭈~욱 말이지요.

마지막으로 스페셜에서도 보여졌던 바람의 화원의 OST 영상입니다. 조성모가 노래하는 모습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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