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9. 15. 08:50

이병헌 이지연 사건에 강병규 트위터까지, 피해자는 없고 가해자만 존재하는 이상한 사건

이제는 유부남인 이병헌이 다시 한 번 여성과 논란이 불거지며 연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결혼 전에도 수많은 논란의 주인공이었던 그였지만, 결혼 후 달라진 모습을 보일 것이라 여겼던 이들에게는 황당함으로 다가왔을 듯합니다. 50억 협박이라는 전대미문의 사건 속에는 가해자만 존재할 뿐 피해자는 그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이병헌에 대한 50억 협박 논란;

이병헌과 연인 관계였다는 모델 이지연, 진흙탕 싸움에 피해자는 어디에도 없었다

 

 

 

이병헌이 걸그룹 멤버와 모델에 의해 협박을 당한 사건은 모두를 황당하게 다가왔습니다. 국내 배우 중 가장 성공한 배우로 꼽히는 이병헌입니다. 그런 그가 이런 유사한 추문이 끊이지 않고 이어지고 있다는 사실은 불행한 일입니다. 누구나 실수는 할 수 있지만, 이를 반복적으로 한다면 실수라고 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결혼 전에도 이병헌은 세상을 떠들썩하게 하는 논란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습니다. 심각할 정도로 많은 이들을 혼란스럽게 했던 사건을 뒤로하고 결혼식까지 올린 이병헌은 그렇게 그 지독한 사건은 과거로 접어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기도 했습니다.

 

결혼 전 마음껏 즐기고 결혼 후 연기자로서 보다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올 것으로 기대되었던 이들에게는 당황스러운 사건이 다시 일어났습니다. 현직 걸그룹 멤버와 모델이 50억이라는 말도 안 되는 거액을 요구하는 협박을 했다는 사실은 많은 이들에게 황당함 그 이상으로 다가왔습니다.

 

대중을 상대로 살아가는 연예인이 연예인에게 50억이라는 말도 안 될 정도의 거액을 제시하며 협박을 했다는 사실은 화제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50억이라는 거액을 요구했다는 것이 황당했고, 그런 협박범이 21살 걸그룹 멤버와 25살 모델이라는 사실에 한 번 더 충격을 받을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20대 초반 걸그룹 멤버와 20대 중반 현역 모델이 이병헌을 상대로 50억을 달라고 협박을 했다는 사실은 아무리 생각해도 황당하기만 했기 때문입니다. 이병헌이 그동안 보여준 행동으로 인해 가해자인 이들마저 옹호되는 황당한 상황들이 전개되기도 했습니다. 협박범이라는 사실을 잊은 채 그들이 엄청난 피해를 입었다고 생각하는 상황은 그동안 이병헌이 얼마나 대중들에게 이상한 존재로 각인되었는지 잘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6월에 만나 함께 하는 자리에서 성적인 농담들이 오갔고, 그 과정을 촬영해 이를 협박의 빌미로 삼았다는 것이 현재 드러난 내용의 전부입니다. 물론 논란이 되었던 모델이 이병헌과 자신이 3개월 정도 만나던 사이라고 주장하며 다른 파장을 낳고 있기는 하지만, 주장이라는 점에서 이들의 대립은 법정에서 가려질 수밖에는 없는 상황입니다.

 

이병헌 협박사건이 언론에 보도되는 순간부터 현재까지 이병헌에 대한 옹호보다는 비난 여론이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일부에서 이병헌이 협박당한 사실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대중들은 이미 이병헌이 협박을 당했는지, 협박을 했는지에 대한 관심은 없어 보입니다. 유일한 과심은 협박범들이 찍은 동영상에 무엇인 담겼는지에 대한 호기심이 전부입니다.

 

 

대중들의 이런 모습은 결국 강병규라는 인물을 소환하는 역할까지 했습니다. 과거 이병헌과 날선 공방을 벌이며 구속까지 당했던 강병규가 대중들의 분위기를 보고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사실은 이번 논란이 얼마나 엉망인지를 엿볼 수 있게 하는 대목입니다.

 

이번 사건의 본질은 협박입니다. 두 명의 젊은 여자들이 한 명의 남자에 대한 거액을 요구하는 협박이 핵심일 뿐 다른 요소들은 부가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이병헌에게 부당한 대우를 받거나 법적인 처벌도 가능한 잘못을 저질렀다면 이에 대해 고소를 하는 등 정당한 방법들이 존재했음에도 이 두 여성은 50억이라는 거액을 달라는 협박을 했다는 사실이 문제입니다.

 

할리우드까지 진출한 이병헌이라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50억이라는 거액을 요구하고 이를 수용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무슨 내용인지 알 수는 없지만 협박을 했다는 것만으로도 이는 범죄행위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병헌 측에서는 협박 즉시 사건으로 처리하고 범죄 사실을 알린 것은 현명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논란이 불거지자 모델 변호사 측은 이병헌과 자신이 3개월 동안 연애를 하던 사이라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한 누리꾼이 모델의 SNS라고 주장하며 이병헌과 그 모델이 사귀고 있던 사이라는 증빙 자료처럼 내보이고 있습니다. 언론을 이를 받아 협박범인 모델과 이병헌이 실제 사귀고 있었다고 주장하는 기사까지 나올 정도였습니다.

 

문제의 SNS가 모델 이지연의 것이 맞다면 이를 증거로 내세워 반박을 하면 그만일 겁니다. 하지만 여전히 그 SNS가 누구의 것인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설만 무성한 것은 이번 사건에 아무런 도움도 의미도 없을 뿐입니다. 사건의 본질은 사라지고 오직 대중을 혼란시키기만 하는 이번 사건은 과거 이병헌 사건과 유사하게 닮아 있을 뿐입니다.

 

TV를 보다보면 가끔 불법 도박 사이트 광고에 '이겨도 지고 져도 또 지는'이라는 대사가 등장합니다. 이 광고가 갑자기 떠오르는 것은 현재 이병헌 협박 사건이 바로 이 광고 문구와 너무 닮아 있기 때문입니다. 어느 사이 피해자는 사라지고 가해자만 존재하는 사건은 당황스럽게 다가오기 때문입니다.

 

이병헌의 과거는 결국 현재를 만들고, 그런 현재는 곧 이번 사건의 모든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확실한 것은 이병헌 사건에서 가해자는 두 명의 협박범입니다. 어떤 생각을 하고 살아가고 있는지 모르지만 분명한 사실은 그들은 이병헌을 상대로 협박을 했다는 사실입니다.

 

협박범을 옹호하는 행위는 곧 또 다른 협박범을 만들어낼 수밖에도 없을 것입니다. 이병헌이 밉다고 이병헌을 협박하는 행위마저도 옹호되어서는 안 되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최악의 존재인 강병규까지 소환하는 이 지독한 현실은 한심함으로 다가오기만 합니다. 협박 사고에서 중요한 협박 사실에 대한 문제보다는 그저 이병헌의 과거가 그랬으니 이번에도 그가 큰 잘못을 했을 것이라는 식의 주장은 주객이 전도되는 일일 겁니다. 

 

이병헌 협박 사건에서 이병헌은 피해자입니다. 최소한 이 사건에 대해서만은 이병헌이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 점에서 협박 여성들을 옹호하고 과거 논쟁을 벌였던 강병규까지 끌어들이는 상황은 최악일 수밖에 없습니다. 이병헌이 미워도 사건은 사건이고, 가해자와 피해자가 구분되고 적법한 처벌을 받아야 하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이병헌 사건에 그의 부인인 이민정까지 소환하기 위해 노력하고, 그녀의 일거수일투족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여론 역시 아쉬움으로 다가옵니다. 협박 사건은 점점 본질이 왜곡되고 엉뚱한 상황들로 확장되고 있다는 점에서 한심함으로 다가옵니다. 이병헌 협박사건이 해결된 후 대중들의 이병헌에 대한 비난과 단죄도 이어지는 것이 당연할 겁니다. 이병헌을 비난할 이유는 천 가지도 넘을 정도니 말입니다. 법리 싸움에서 우위에 서기 위한 논쟁들까지 모두 공개되며 여론전으로 번지는 상황이 과연 정상인지 의심만 갈 뿐입니다.


         [해당 사진들은 모두 본문 이해를 위한 용도로 사용되며 모든 권리는 각 방송사에 있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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