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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adcast 방송이야기/NEWS 뉴스읽기186

JTBC 뉴스룸-키친 캐비닛과 박근혜 최순실의 치킨게임 결과는 하나다 박근혜 대리인들은 헌재에 낸 '탄핵 심판 답변서'에는 '세월호 참사'에 대통령으로서 최선을 다했다고 기술했다. 놀라운 일이다. 이제 국민들도 알고 있는 그날의 기록들을 아무렇지도 않게 거짓 기술을 하는 그들은 인간이 아니다. 은 철저하게 이 부분에 집중해서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밝히기에 집중했다. 박근혜 미용 시술;최순실 장차관 인사 개입과 박근혜의 선명한 미용 시술 자국, 둘 만의 치킨 게임 경악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탄핵을 받고 심판을 기다리던 박근혜가 반박을 하며 내놓은 답변서는 최악이다. 그 어디에도 반성은 없다. 자신은 그 어떤 일도 잘못한 것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형사 사건이 아님에도 스스로 피해자 흉내를 내면서 억울하다 항변하는 박근혜는 최소한 대통령으로서 위엄도 없었다. 최순실.. 2016. 12. 20.
뉴스룸-삼권분립이 무너진 시대 책임지는 자 하나 없다 국회 청문회에서 핵폭탄급 폭로가 나왔다. 조한규 전 세계일보 사장이 밝힌 폭로는 삼권분립이 확고한 대한민국의 뼈대 자체를 흔드는 문제라는 점에서 경악스럽다. 청문회 전부터 조한규 전 사장이 큰 주목을 받았었다. '정윤회 문건'을 공개했다는 이유로 세계일보에서 쫓겨났던 조 전 사장으로서는 청문회는 중요했기 때문이다. 삼권분립도 무너졌다;모두 병들었는데 아무도 아프지 않았다, 책임지는 이 하나 없는 정권의 실체 대한민국은 최악의 상황에 빠져있다. 국가 존립 자체를 위태롭게 하는 범죄 사실이 드러난 후 어떻게 이 사태를 정리해야 할지 알 수 없을 정도다. 이 정도면 아마겟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국민은 위대하다. 지방 분권은 중앙 정부의 붕괴에도 대한민국이 버틸 수 있는 이유가 되고 있다.. 2016. 12. 16.
뉴스룸 눈먼 자들의 국가 최순실 육성 파일과 청문회로 드러난 박 정권의 민낯 김장수와 김기춘은 '세월호 참사' 당일 아무 일도 하지 않았다. 박근혜 역시 관저에서 무슨 일을 했는지 알 수 없이 방관하기만 했다. 가장 중요한 순간 결정적인 일을 해야만 하는 이들은 모두 상황 판단을 포기한 채 국민의 죽음을 그저 바라보기만 했다. 그렇게 그들은 짐승이 되어갔다. 눈 먼 자들의 국가;최순실 육성 파일 큰일났네 다 죽어, 후안무치한 권력 세월호 참사의 민낯 안보실장이었던 김장수도 대통령 비서실장이었던 김기춘도 '세월호 참사' 당일 정상적인 업무를 하지 않았다. 장군 출신인 김장수는 말 바꾸기에 여념이 없었다. 김기춘이 대통령이 어디 있었는지 무엇을 했는지도 모른다고 했던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세월호 참사'로 수백 명의 국민이 죽어가는 상황에서도 안보실장은 안보를 위해 '세월호 참사.. 2016. 12. 15.
뉴스룸 419 가족이 부른 네버엔딩 스토리와 세월호 7시간 12월 14일 국회 청문회에서 드디어 '세월호 7시간'의 비밀이 밝혀질 수도 있다. 그들의 양심은 이미 돌멩이로 바뀐 상황에서 진실을 말할 가능성은 지극히 낮다. 수백 명의 국민이 죽은 그 날 과연 대통령은 무슨 일을 했는지 국민은 궁금해 한다. 하지만 대통령과 청와대, 그리고 새누리당은 결사적으로 그 진실을 막고 있다. 네버엔딩 스토리;집단 지성으로 만들어낸 변화 세월호 7시간 비밀도 밝혀낸다 12월 14일 3차 국회 청문회는 중요하다. '세월호 7시간'의 비밀을 풀어줄 수 있는 이들이 대거 등장하기 때문이다. 물론 그들이 정상적으로 청문회에 출석하고 진실을 밝힌다는 전제가 있어야 한다. 버틴다고 모든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는다. 국민 대다수가 '세월호 7시간'의 진실을 원하고 있다는 점에서 진실은 밝혀.. 2016. 12. 14.
뉴스룸 눈물의 중력과 설리-허드슨 강의 기적, 다시 세월호에 머문다 눈물에도 차이는 있다. 우리가 이제는 익숙하게 사용하는 악어의 눈물은 그 눈물의 정체성을 모호하게 하는 대표적인 거짓 눈물이다. 탄핵 가결이 된 후 박근혜는 '피눈물 난다는 것이 뭔지 알겠다'는 식의 발언이 나왔다. 청와대 누구인지 모르는 이의 발언이라는 점에 무슨 의도 인지가 먼저 떠오르지만, 그럼에도 분노가 이는 것은 박근혜의 거짓은 경계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눈물의 중력;자기들만의 아마겟돈에 빠진 새누리당, 세월호 참사 진실 찾는 여정은 이제 시작이다 최근 방송되고 있는 드라마 에서는 도깨비가 도깨비 신부에게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끼는 과정을 시를 통해 표현했다. 김인육 시인의 '사랑의 물리학'이 바로 그것이다. 첫사랑이라는 감정을 물리학에 대체해 풀어놓은 이 시는 매력적이다. 중.. 2016. 12. 13.
뉴스룸 손석희와 유시민 탄핵 가결에도 끝나지 않은 이야기 손석희와 유시민이 에서 만났다. 과거 을 진행했던 두 남자가 함께 한다는 것 만으로도 화제였다. 그리고 둘은 기대한 만큼 강렬함으로 안겨주었다. 의외로 편안해 보이는 둘은 마치 색다른 브로맨스를 보는 듯한 기묘함을 선사하기도 했다. 탄핵은 압도적인 표 차이로 가결되었지만 여전히 갈 길은 멀다. 탄핵 가결 234:56;손석희와 유시민의 마력, 김관홍과 조대환 산 자와 죽은 자 사이 악마 박근혜가 있었다 탄핵은 가결되었다. 그것도 압도적인 찬성표로 박근혜는 대통령으로서 직무 정지를 당했다. 그리고 그 현장에 있던 세월호 유가족 40명은 환호를 질렀고, 눈물을 흘렸다. 가결이 발표되는 순간 들린 환호는 이제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찾을 수 있다는 희열이었을 것이다. 그리고 소리 내지 못하고 흘린 눈물은 가슴.. 2016.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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