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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adcast 방송이야기/Variety 버라이어티1326

무릎팍, 2NE1에게 조언하는 선배 아이돌 성유리 아이돌이라는 무게감은 겪어보지 못한 이들은 알 수없겠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돌들의 향후 모습들을 보며 유추해볼 수는 있습니다. 우울증에 걸려 고생하는 이들도 많고 자신의 재능을 발전시켜 아이돌시절보다도 더욱 왕성한 활동을 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오늘 무릎팍에 출연한 성유리의 모습을 보면 걸그룹들의 미래를 어느정도 생각해볼 수도 있을 듯 합니다. 다중이 성유리 연기자가 되고싶다 성유리가 등장한 이유는 영화 홍보를 위함은 당연하지요. 이젠 연예인들의 '무릎팍 도사'출연은 철저하게 계산된 출연이기에 특별하지도 않습니다. 그저 방송에서 어느정도 시청자들과의 교감이 이뤄졌는지에 대해 초점이 맞춰지게 되지요. 아이돌 그룹에서 연기자로 변신한 그녀는 '핑클'이라는 당대 최고의 걸그룹 출신답게 화려한 입성으로.. 2009. 10. 15.
강심장 2회, 독사과 베어문 이승기의 연예인 가십쇼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강심장' 2회가 방송되었습니다. 1회와 다름없이 많은 게스트들이 북적거리는 상황에서 다른 방송들과는 달리 많은 인트로를 거쳐 본 방송은 시작되었지요. 지난주에도 그랬지만 이번주에도 출연만하고 왜 나왔는지 모를 게스트들을 뒤로 하고 몇몇 연예인들만이 주목 받는 '강심장'이 되었습니다. 이미테이션 연예인 붐 1회때는 '지드래곤'을 패러디하더니 2회에서는 '2NE1'을 패러디한 붐은 '강심장'에 안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많은 게스트들 중에 눈에 띄일 수있는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있다는 것만으로 그는 이미 고정으로서 가치를 스스로 인증했지요. 앞으로도 붐의 이미테이션은 지속되어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번주에도 20여명의 연예인들이 출연했습니다. 그들중 1회에 이어 2회에도 등장한 연.. 2009. 10. 14.
1박2일, 안드로메다 요리사 승기와 꽃게 사랑이 즐겁다 지난주에 이어 '1박2일'은 추석 특집으로 '인천 연평도'편이 방송되었습니다. 지난주 방송분중에 나왔던 굴렁쇠 소년때문에 방송내용과는 상관없이 1주일동안 '1박2일'은 또다시 논란의 중심에 서있었습니다. 누가봐도 조작이 의심스러운 조우, 그러나 생각해보면 그럴 수도 있을 법한 만남이 화제가 되었다면, 이번주엔 완벽해 보이는 이승기의 난해한 요리 솜씨가 화제가 되었으면 합니다. 마지막 여름, 그리고 스테프의 소심한 복수 이번 특집이 특집일 수밖에 없었던 것은 여름에 할 수있는 '1박2일'만의 의식을 마지막으로 치루기 때문이었습니다. 바로 야외취침에서 간단한 형식에서 추위를 대비하는 시점으로 바뀌는 중요한 기점으로 작용했다는 것이지요. 그런 그들은 꽃게잡이팀과 달리 남겨져 짧은 여행을 즐기던 강호동과 이승기.. 2009. 10. 12.
남자의 자격, 이경규의 신조어와 밥상의 위대함 이번주 '남자의 자격'은 전라북도 고창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작가의 시골집에서 오프닝을 시작한 그들은 '남자, 그리고 위대한 밥상'이라는 주제에 따라 자신이 아침에 제공받았던 음식을 그대로 자급자족해 저녁을 해결하라는 미션이 주어졌습니다. 시골 생활이 전무한 도시 촌놈들이 이들이 과연 험난한 시골 체험을 무사히 치뤄낼 수있을까요? 더불어 그들이 노력해 얻어진 밥상은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쌀나무의 진실, 그리고 위험한 밥상 우리가 늘상 받는 밥상에 올려지는 밥과 반찬들은 어떻게 만들어지는 것일까요? 요즘의 청소년들은 마트에서 사오면 된다라는 쿨한 대답을 할 듯 합니다. 그러나 연배가 어느정도 되거나 시골이 고향인 분들은 그 소중함을 잘 알고 있지요. 더욱 부모가 농부, 어부의 입장이라면 더더욱 그 소중함은 .. 2009. 10. 12.
무한도전TV2, 엽기로 버물린 만찬 대박이었다! 지난주에 이어 무한도전은 추석특집이었던 '무한도전TV2'가 방송되었습니다. 지난주에도 상당히 많은 방송을 소화했던 무도인들은 여전히 많이 남았던 프로그램에 참여합니다. 지난주엔 박명수에 대한 조명이 색다르고 진지했었다면, 이번주에는 엽기적인 무도만의 즐거움의 성찬이었습니다. 엽기스러운 무도 폐륜 드라마라고 불리우는 일일극 '밥줘'에 대한 패러디는 함축적인 한 단어속에 얼마나 많은 의미들을 담아낼 수있는지 여실히 보여준 좋은 사례였습니다. '하와수'가 오랫만에 궁합을 맞춘 이 패러디에서 남편역의 박명수는 들어와 그를 맞이하는 부인역의 정준하에게 심각한 얼굴로 한마디 합니다. '밥줘!'. 이런 동일한 단어의 변화를 활용해 그동안 방송되었던 드라마의 굴곡을 설명해내는 방식은 테오PD의 역량이 빛을 발하는 지점.. 2009. 10. 11.
무릎팍 임창정, 화려한 입담으로 풀어쓴 슬픈 연예 백수史 이번주 '무릎팍 도사'에서는 그동안 출연했던 인물들과는 달리 예능감이 뛰어난 임창정이 출연했습니다. 임창정이라는 인물을 떠올릴 수있는 단어는 '웃음'입니다. 그만큼 그가 출연한 영화들이 그랬고, 그가 방송을 통해 보여주었던 이미지들이 그래왔었지요. 그런 임창정에게도 아픈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런 아픔이 그에게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그는 무릎팍에서 진솔하게 이야기합니다. 연예 백수, 잃은 것보다 얻은게 더 많았다 그에게 2008년은 그가 연예인이 되고 화려한 조명을 받으며, 최고의 시간들을 보냈던 그에게는 가장 암울한 시절이었습니다. 방송중에도 이야기했듯 2007년 계약했던 영화가 계속 밀리며 자신에게 들어왔던 '과속 스캔들', '거북이 달린다' 그리고 천만 관객이 든 '해운대'까지 모두 포기해야만 했던.. 2009.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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