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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adcast 방송이야기/Variety 버라이어티1326

강심장, 지드래곤과 YG만을 위한 토크쇼였다 시작전부터 많은 화제를 불러 일으켰었던 '강심장'이 드디어 방송되었습니다. 첫 방송을 90분이라는 시간으로 편성 한 것부터 파격이였지만, 24명이라는 패널을 등장시킨 것도 강호동이라는 이름이 주는 무게감이었을 듯 합니다. 많은 이들이 주목했던 '강심장'에 대한 평가는 어땠을까요? 모아니면 도식의 반응들이 나올 가능성이 높은 첫 회였습니다. 지드래곤과 YG를 위한 토크쇼? 24명이라는 스타들을 스튜디오에 불러 90분 분량의 내용에 모든 것들을 담아낸다는 것은 욕심이었습니다. 그들을 소개하고 설명하는데만 지루한 시간들을 보내야했고, 녹화중에는 자주 등장했겠지만 정작 본 방송에서는 나오지 않은 스타들은 마치 '꿔다놓은 보릿자루'같이 보였을 뿐이니 말입니다. 이렇게 많은 게스트들 중 가장 돋보였던 것은 역시 .. 2009. 10. 7.
신동엽의 300, 성공적인 시작이었다 신동엽에게 구원의 손길이 내려진 것일까요? 그가 새롭게 메임 MC를 맡은 신개념 퀴즈쇼 '300'이 드디어 방송이 되었습니다. SBS의 가을 개편으로 새롭게 포진한 쟁쟁한 예능 프로그램중 가장 먼저 스타트한 이 방송은 첫 방송이라는 부담감도 있었겠지만 좋은 출발을 보인 듯 합니다. 눈치게임으로 5,000만원을 쟁취하라 기존의 퀴즈쇼처럼 상식을 전문 지식을 공부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저 참여한 300명의 마음을 읽을 수만 있다면 그 누구도 5,000만원의 주인공이 될 수있다고 합니다. 첫 방송에서는 아저씨와 아줌마 대표로 각각 박준규와 이승신이 출연해 어떤식으로 방송이 되어지는지 보여주었습니다. 고정일지는 모르겠지만 패널로 김현철과 장영란이 300인의 한 명으로 출연해 추임새를 담당해주었습니다. 20대부터.. 2009. 10. 6.
1박2일, 연평도 추석 특집이 특별했던 이유 이번주 1박2일은 다른 여타 버라이어티와 마찬가지로 추석 특집을 준비했습니다. 무도가 추석연휴 TV를 보시는 분들을 위한 특집이었다면, 그들의 추석 특집은 딱히 추석과 연계해 이야기할 수있는 것들은 부족했습니다. 풍성한 과일, 곡식, 그리고 가족이 있는 전통적인 모습을 떠올렸을때 그들의 꽃게잡이는 의외성이 다분했습니다. 그러나 역으로 생각해보면 그동안 우리에게 각인시켜왔던 이미지들이 육지인들이 누릴 수있는 풍성함에 그친 반면, 바닷가에서 추석을 맞이하시는 분들의 풍경을 담아낸적이 없었기에 그것만으로도 1박2일의 행보는 가치를 담아내고 있는 듯 합니다. 더불어 그들이 연평도에서 나눈 특별한 이야기는 긍극적인 그들의 바람으로 들렸습니다. 익숙한 복불복은 어디에서나 1박2일의 트레이드 마크가 되어버린 복불복.. 2009. 10. 5.
무도, 쩌리 짱 만든 명수옹의 마이너리즘이 빛난 이유 이번주 무한도전은 지난주에도 일부 공개되어 많은 관심을 유도했듯 한가위 특집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명수옹이 항상 이야기하듯 TV를 틀면 언제나 자신의 모습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이뤄지는 날이었습니다. 화면조정시간부터 시작해 방송이 모두 마무리되는 시간까지. 편성표안의 모든 것들을 무도인들이 직접해보는, 무도이기에 가능한 발칙한 아이디어가 현실로 구현되는 상황이었습니다.  눈떠서 눈감을때까지 무도 무도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간혹 이런 상상을 해보셨을 듯 합니다. 만약 무도인들이 모든 방송에 출연한다면 어떨까? 재미있을까? 그게 가능이나 할까? 하는 생각말이지요. 그런 상상속의 일들이 실제로 방송되었습니다. 애국가가 울리기전 색상조절시간부터 시작한 그들의 활약은 모든걸 '무도세상'으로 만들어 버렸습니.. 2009. 10. 4.
걸 그룹 총출동 '달콤한 걸', 손발이 오그라드는 이유 각 방송국마다 추석특집이 다양하게 준비되었습니다. 전통적인 방식부터 새로운 시도까지 이어진 이번 특집에서 남성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것은 역시나 최근 가요계를 장악하고 있는 걸 그룹들이 모두 나온다는 '여성 아이돌 그룹 서바이벌-달콤한 걸'이었을 듯 합니다. 그녀들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손발이 오그라드는 느낌은 무엇이었을까요? 가요 순위프로가 아니라 버라이어티다 카라, 포미닛, 소녀시대, 애프터 스쿨, 브아걸, 티아라등 6개 걸그룹들과 영상을 통해 참여한 원더걸스까지 소위 잘나가는 걸 그룹들이 모두 출연했습니다. 가요 순위 프로그램이 아닌 공간에서 그녀들이 이렇게 모두 모이는 경우는 없었던 듯 합니다. 이런 욕구들은 이번 특집뿐 아니라 대표적인 걸 그룹 1명씩을 뽑안 새로운 버라이어티를 선보인다는 방송까.. 2009. 10. 3.
이승기 업은 강호동, 방송 3사 트리플 크라운 달성할까? 최근 뉴스를 보면 강호동과 이승기가 MC를 맡은 신규 토크쇼인 '강심장'이 녹화를 끝냈다고 합니다. 초기 강호동이 단독 MC로 나선다는 뉴스를 시작으로 녹화가 다가오는 시점에 '예능 블루칩'인 이승기의 참여는 그에게나 SBS에게는 커다란 힘으로 다가왔을 듯 합니다. 이미 MBC와 KBS에서 방송되는 프로그램이 최고의 시청률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방송 3사를 모두 거머지는 트리플 크라운은 가능할까요? 이승기 독일까? 득일까? 이승기의 합류는 어쩔 수없는 선택의 느낌이 강합니다. 그만큼 이승기라는 인물이 가지는 연예계에서의 상징성이 크게 작용한 탓일 듯 합니다. 함께 출연중인 '1박2일'에서 '허당승기'라는 별명으로 스타성을 확인한 그는 드라마에서도 최고의 인기를 얻으며 가수, 배우, 예능인등 누구나 꿈.. 2009.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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