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Broadcast 방송이야기/Variety 버라이어티1326 백종원의 골목식당-피자집과 고로케집 논란, 기획 의도 버리고 시청률에만 집착했다 최악의 방송이라는 표현이 가장 적절할지도 모르겠다. 본래 취지에서 벗어난 방송은 문제가 있다. 천당과 지옥이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릴 정도다. 포방터 편을 통해 존재 가치를 보이더니 청파동 편을 통해 폐지 논란에 휘말려 있으니 말이다. 이 정도면 프로그램 폐지가 답이라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다. 방송은 논란을 먹고 자란다. 이는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다. 논란이 되자 은 안정적인 10% 시청률을 기록했다. 물론 이 시청률이 꾸준하게 이어질 가능성은 없다. 논란에 대한 호기심이 만든 반사적인 반응이기 때문이다. 이번 회차에서 나오지 않은 논란의 고로케집이 다음 주 방송된다고 제작진이 밝힌 부분에서 드러난다. 피자집과 고로케집을 통해 시청률 도움을 받겠다는 의지가 잘 드러나니 말이다. 이 정도면 악의적인 방송.. 2019. 1. 10. 커피 프렌즈-유연석 손호준의 선한 영향력 예능으로 확장했다 두 친구가 의기투합해 커피차에서 커피를 팔며 기부를 했다. 커피를 사시는 분들은 커피가 아닌 기부를 하고 커피를 마셨다. 그렇게 그들은 '커피 프렌즈'라는 이름으로 지난 한 해 열심히 기부를 해왔다. 그런 그들이 tvN과 만나 방송으로 기부 활동을 확장했다. 커피와 친구들과 기부;새로운 기부 운동을 하던 유연석과 손호준, 선한 영향력으로 새해를 시작하다 제주 감귤 농장의 창고를 개조해 만든 '커피 프렌즈'에서 모든 것은 시작되었다. 이 일이 시작된 것은 이전의 일이다. 친구 사이인 유연석과 손호준이 색다르고 의미 있는 기부 행위를 하기 위해 시작한 것이 바로 '커피 프렌즈'였다. 커피를 마시고 기부도 하는 의미 있는 행사는 그렇게 두 친구의 우정으로 시작되었다. 두 친구가 하던 기부 행사는 연기 병행으로.. 2019. 1. 5. 2019년 예능은 어디까지 확장될까? 이필모는 혼자 사는 예능에 나온 지 1년 만에 단기 계약 연애 예능에 출연해 짝을 찾아 결혼을 앞두게 되었다. 흥미로운 상황들이 아닐 수 없다. 말 그대로 생활을 바탕으로 한 예능이 결혼까지 이끌게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현재 예능은 태어나서 나이 들 때까지 모두를 담는 수준으로 확장되었다. 태어나 죽는 순간까지 이제 예능이 책임진다 최후의 순간을 제외하고 이제 예능은 인간의 삶 모두를 책임지고 있다. 책임이라는 표현은 무리가 있지만 이를 통해 자신들의 이익을 취하고 있다는 것이 더 맞을 것이다. 예능의 확장성은 매년 더 커지고 있고, 이는 결국 암묵적 경계를 무너트리는 이유가 되고 있다. 예능의 힘은 강력하다. 가볍고 웃고 떠들 수 있는 장점은 많은 이들을 그 안으로 끌어들이고 있다. 노래나 연기.. 2019. 1. 1. 이필모 서수연 결혼으로 완결된 연애 예능의 종결 혹은 새로운 시작 이필모가 예능에서 만난 여자와 결혼을 한다. 연애 프로그램은 수없이 만들어졌다. 하지만 모두 비즈니스를 위해 모여 잠깐 그럴 듯하게 포장만 하고 끝나는 것이 전부였다. 일부는 방송 후 사귀는 단계까지 가기는 했지만, 방송을 하면서 결혼까지 이어지는 경우는 처음이다. 장안의 화제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은 유사한 프로그램을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색다른 재미를 던져줬다. 다른 예능과 달리, 명확한 목적이 존재하는 예능이었기 때문이다. 100일 동안 계약 연애를 하는 방식이라는 점에서 특별할 것 같지 않지만 결혼을 목적으로 한다는 점은 변별성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다양한 연예인들이 비연예인 여자들과 만나 연애를 하는 과정을 담는다. 시나리오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과거처럼 그런 대본을 가지고 방송을 하는 시.. 2018. 12. 28. 미추리 8-1000-극적 반전 이끈 장도연 되다, 시즌2 이끈 재미와 의미 유재석이 이끄는 추리극인 이 6회로 종영되었다. 짧아서 더 좋았고, 그래서 시즌2가 기대되는 예능이다. 첫 회를 보며 많은 이들은 유재석이 출연했었던 를 떠올리는 이들이 많았다. 실제 유사성도 분명 존재했다. 미추리 시즌 2는 당연하다; 장도연 되다의 반전으로 완성한 시즌 1의 존재 가치 모두를 압도했다 비슷했지만 너무 다른 것은 '추리'가 최우선이라는 점이다. 가 식 여행 버라이어티에 가까웠다면 는 제작진이 준비한 공간에서 모인 연예인들이 추리를 통해 현금 천만 원을 찾는 게임이다. 정해진 시간 안에 주어진 도구를 통해 힌트를 얻고 숨겨진 천만 원을 찾는 과정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확연하게 다르다. 유재석은 진행을 하는 존재로 모든 것을 알고 있으며 상황을 이끌어가는 핵심 인물이다. 김상호, 손담비, .. 2018. 12. 22. 백종원의 골목식당 존재 가치 보인 포방터 시장 말도 많고 탈도 많지만 큰 의미를 가진 프로그램이 이다. 골목 식당들을 찾아다니며 문제점을 지적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는 점에서 이 프로그램은 가치가 있다. 물론 이 모든 것이 월권이라 보는 이들도 있다. 모든 골목 식당을 살리지 못하는 상황에서 방송을 이용한 권력 행세가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영특하거나 진솔하거나; 백종원의 뚝심이 돋보였던 포방터 시장, 프로그램 존재 가치를 보였다 포방터 시장 편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4곳의 식당이 의외로 조화를 잘 이뤘다. 의도적으로 시나리오를 작성해 만들어 놓은 것처럼 방송용으로 완벽한 짜임새를 갖춘 곳이었다. 극찬이 쏟아지는 곳과 험한 말이 자연스럽게 나오는 식당이 한 시장에 함께 있다는 것은 방송 제작진들에게는 행운이다. 식당만이 아니.. 2018. 12. 13. 이전 1 ··· 26 27 28 29 30 31 32 ··· 221 다음 반응형